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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 낙산비치페스티벌 여름 대표축제로 우뚝

2017년 08월 01일(화) 10:20 [설악뉴스]

 

↑↑ 지난달 28일~31일까지 펼쳐진 낙산비치페스티벌에 구름관중이 운집해 한 여름밤 낙산 해변을 뜨겁게 했다

ⓒ 설악뉴스


양양군이 여름 피서철을 맞아 네 번째로 준비한 ‘낙산비치페스티벌’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여름축제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양양군은 낙산비치페스티벌이 개최된 지난 7월 28일부터 31일까지 나흘 동안 낙산해변에 93만명의 피서객이 방문했다고 밝혔다. 특히 30일인 일요일에는 올 여름 가장 많은 33만명의 인파가 낙산해변을 찾았다.

서울양양고속도로 개통으로 접근성이 크게 개선된 점과 함께, 힙합&비키니 페스티벌과 비치클럽파티 등 특화된 프로그램으로 젊은층을 집중 공략한 낙산비치페스티벌이 주효했다는 평가다.

가족단위 피서객 일색이었던 해변이 페스티벌 기간 동안 10~30대 젊은세대 방문객이 대폭 증가하면서 과거 청춘의 상징이었던 낙산해변을 다시 연상케 했다.

가장 인기를 끌었던 프로그램은 29일 진행된 ‘힙합&비키니 페스티벌’에 대규모 관중이 참여해 한 여름밤의 열기를 뜨겁게 했다.

여름 밤하늘을 수놓은 불꽃놀이(28일)가 관광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으며, 코요테와 김조한 등 90년대를 풍미한 유명가수와 뉴챔프, 로이도, 너티보이즈 등 다양한 장르의 뮤지션이 총출동한 ‘쇼! 일요일일요일밤에(30일)’ 프로그램도 옛 향수를 자극하며 높은 인기를 구가했다.

페스티벌이 진행되는 동안 주변 상권도 크게 웃었다. 이 기간 낙산지역 숙박시설은 일찌감치 만실이 되었으며, 식당과 커피숍과 편의점 등도 평소보다 2~3배 이상의 매출을 올리며 모처럼 성황을 이뤘다.

송준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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