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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피서 더 까까워진 양양으로 오세요

서울양양고속도로 개통으로 90분이면 양양의 산과 바다 만날 수 있어

2017년 07월 05일(수) 09:54 [설악뉴스]

 

낙산해변과 하조대해변을 비롯한 청정양양의 21개 여름해수욕장이 오는 7일부터 일제히 개장한다.

지난달 30일 서울양양고속도로가 전면 개통되면서, 이제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에서도 불과 90분이면 양양의 해변을 마주할 수 있게 되었다.

금년 운영되는 양양지역의 여름해수욕장은 낙산해변을 비롯한 21개 해변으로 총 연장길이가 7,495m에 이른다. 해수욕장 개장시간은 오전 6시부터 자정까지지만, 입수는 피서객의 안전을 고려해 수상안전요원이 운영되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로 제한하기로 했다.

접근성이 크게 좋아진 양양군 관내 여름해변을 더욱 뜨겁게 달굴 다채로운 축제와 이벤트를 준비해 피서객 맞을 준비를 마쳤다.

청춘해변으로 알려진 낙산해수욕장에서는 7월 28일부터 31일까지 4일 간 도끼&더콰이엇, 달샤벳, 코요테, 김조한 등 정상급 뮤지션들이 함께하는 ‘낙산비치페스티벌’이 개최된다.

또 서핑해변으로 각광받고 있는 하조대 중광정리해변에서는 8월 27일과 28일 이틀 동안 세계적인 맥주 브랜드 코로나가 공식 후원하는 이벤트 ‘코로나 선셋 페스티벌’이 펼쳐져 잊지 못할 여름밤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하조대해변 ‘어부체험행사’, 동호해변 ‘멸치후리기 체험’, 죽도해변 ‘여린모래톱 축제’, 잔교해변 ‘쟁기동38평화마을 여름해변축제’, 인구해변 ‘어울림축제’, 원포해변 ‘한여름축제’, 정암해변 ‘조개잡이축제’ 등 각 해변마다 특성을 살린 마을축제를 준비해 특색 있는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기로 했다.

양양군은 관광객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피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해수욕장 개장에 앞서 수질 및 토양검사를 실시하고, 각종 안전‧편의시설 등을 점검하는 한편, 100여명의 수상안전요원을 채용‧배치하기로 했다.

김진하 양양군수는 “서울양양고속도로 개통으로 접근성이 크게 개선되면서 올 여름 양양해변을 찾는 피서객도 상당부분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며, “각종 편의시설 확충을 통해 관광객 불편을 최소화하는 한편, 불법영업‧바가지행위 근절 등 성숙된 시민의식으로 다시 찾고 싶은 관광지로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해수욕장 개장일인 7일 오전 11시, 낙산해변 백사장에서 김진하 양양군수(초헌관)와 이기용 양양군의회의장(아헌관), 김경일 성균관유도회 양양군지부 회장(종헌관) 등 관계자 100여명이 함께한 가운데, 해수욕장 안전사고 예방과 지역의 안녕을 기원하는 용왕제를 봉행할 예정이다.

송준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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