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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24대 부군수로 신이선 부임

인사교류 형평성 지적하는 양양군 상대 최문순 지사가 나서 설득

2017년 07월 03일(월) 18:38 [설악뉴스]

 

↑↑ 신이선 24대 양양군 부군수

ⓒ 설악news

신이선 강원도 보건복지여성국 경로장애인과장이 양양군 부군수로 3일 김진하 군수로부터 임명장을 받았다.

강원도의 인사발령에 따라 제24대 양양군부군수로 임명된 신이선 부군수는 이날 오후 김진하 군수로부터 임용장을 받고 각 실과를 순회하며 상견례를 갖은데 이어,4일엔 현산공원 충혼탑을 찾아 참배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양양군은 부군수 임명을 놓고 강원도와 밀당을 하면서 심각한 갈등을 표출 했었다.

양양군은 그동안 부군수 임명을 놓고 강원도와 수차례 협의를 진행 해 왔으나 접점을 찾지 못하자, 최종적으로 최문순 강원지사가 나서 김진하 군수를 설득했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특히 지난 주 인사문제를 협의하기 위해 양양군을 방문한 강원도 인사부서 모 국장의 설득력 부족으로 자칫 부군수 인사가 장기 표류 될 수도 있었다는 뒷 얘기도 전해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최문순 지사가 직접 나서 김진하 군수를 설득하고, 일요일인 지난 2일 도청에 나와 이례적으로 한정임 양양군기획감사실장을 만나 강원도의 어려운 입장을 설명하고 설득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양양군은 이문제와 관련 타시.군과의 형평성을 문제 삼아 인사의 공정성을 지적하면서 김진하 군수의 반발이 워낙 거세 최문순 지사가 직접 나서 봉합을 시도했다는 후문이다.

그러나 강원도와 일선 시,군 간 인사교류제도 방안이 개선이 되지 않고 일방적인 낙하산식 인사가 계속된다면 민주적 인사제도도 무시되고 일선 시.군의 인사권이 훼손된다는 점에서 제도 개선이 시급히 마련되어야 한다.

특히 신임 부군수가 복지 분야에서 오랜기간 근무를 해온터라 오색케이블카를 비롯한 산적한 군정을 어떻게 풀어갈지 우려의 소리가 지역에서 높다.

홍천 출신인 신이선 부군수는 지난 1986년 강원도 가정복지국 청소년과에서 공직을 시작해 지난 1월부터 강원도 보건복지여성국 경로장애인과장으로 재직하다 양양군 부군수로 부임하게 됐다.

송준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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