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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 2035년까지 장기 하수도 정비

개발수요 대응 2035년 1일 10,800㎥ 하수처리능력 22,700㎥ 로 확대

2017년 05월 30일(화) 12:48 [설악뉴스]

 

양양군이 2035년까지 장기계획으로 추진하는 하수도 정비 기본계획을 마련했다.

양양군은 2011년 수립한 하수도정비 기본계획을 바탕으로 서울~양양고속도로 개통에 따른 지역개발 수요와 도시계획 변경, 관광객 증가 등을 반영해 2035년까지 5년 단위로 4단계에 걸친 장기 하수도 정비계획을 수립했다.

현재 양양군은 양양․인구․강현 등 공공하수처리시설 3개소에서 1일 10,800㎥, 소규모공공하수처리시설 32개소에서 2,364㎥/일, 분뇨처리시설 1개소에서 50㎥/일 하수를 처리하고 있다.

이 중 양양 하수처리시설은 1,500㎥/일로 증설, 하조대 하수처리시설은 1,000㎥/일로 개량, 남애 하수처리시설은 1일 850㎥로 신설 중에 있어 오는 7월 공사가 모두 완료되면 양양군의 공공하수처리시설은 5개소 14,150㎥/일로 운영된다.

이번에 마련된 하수도정비 기본계획안에 따르면 올해 기준 1일 14,150㎥인 공공하수처리용량을 2035년까지 1일 최대 22,700㎥으로 늘린다.

1일 10,500㎥ 규모의 양양 공공하수처리시설은 사천, 감곡, 금강, 수여리 등 하수처리구역을 확대하고, 논화, 장승, 오산리 등의 소규모 처리시설과 연계 처리하여 관광오수량 및 군부대 오수 처리를 위해 2025년까지 2,500㎥ 증설할 계획이다.

1일 1,000㎥ 규모로 개량공사가 진행 중인 하조대 공공하수처리시설은 잔교관광지 등 개발계획에 따른 관광오수량의 지속적인 증가 등으로 2030년까지 4,000㎥ 증설하고, 남애 공공하수처리시설은 2025년까지 1,350㎥, 강현공공하수처리시설은 2020년까지 700㎥ 증설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소규모 공공하수처리시설은 공공하수처리시설로 연계 처리하거나, 내구연한이 초과된 시설에 대해서는 폐쇄 및 통합을 하고, 남대천 등 수질보전을 위해서 상류 자연취락지에 추가로 설치하는 방안을 마련했다.

이와 관련해 2030년까지 공공하수처리시설에는 77㎞의 오수관로가, 소규모 공공하수처리시설 운영에는 103㎞의 오수관로가 신설된다.

양양군은 이 같은 하수도 기본계획에 대한 용역보고회를 지난 5월 29일 가졌으며, 오는 7월 환경부에 기본계획을 승인신청 후 올해 안에 승인받아 국비 확보를 통해 연차적으로 계획을 실행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송준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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