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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오색온천 취수공 재정비 완료

2017년 05월 15일(월) 10:35 [설악뉴스]

 

양양군이 부족한 용출량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오색온천 취수공을 재정비했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한 것으로 알려진 오색온천은 주전골과 흘림골, 오색약수 등과 인접해 있어 양양군에서도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관광명소이다.

일제강점기에 고려온천이라는 이름으로 처음 운영을 시작했으며, 현재는 오색그린야드호텔을 비롯해 오색지구 8개 숙박업소가 오색약수 인근에 위치한 취수공을 통해 온천수를 공급받아 영업을 하고 있다.

과거에는 2개의 취수공을 통해 부족함 없이 주변지역에서 온천수를 사용해왔지만, 지난 2006년 오색지구에 내린 집중호우로 제1취수공이 매몰되면서 현재는 제2취수공에 의존해 온천수를 공급받고 있다.

하지만 연초부터 제2취수공을 통한 용출량이 확연히 줄어들면서 오색온천수를 공급받고 있는 영업을 하고 있는 숙박업소들이 운영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탄산온천을 운영하고 있는 오색그린야드호텔의 경우 정상적인 영업을 위해서는 하루 평균 500톤의 온천수가 필요하지만, 올해 1월부터는 평균 350톤 정도만 공급되고 있는 실정이다.

더욱이 지난 2009년부터는 오색지구 관광활성화를 위해 온천수를 이용한 족욕체험장을 설치․운영하고 있어 대책 마련에 대한 민원이 지속되어 왔다.

이에 군은 1,0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매몰로 사용이 중지된 제1취수공 정비공사를 추진, 최근 공사를 모두 마무리했다.

취수공 재정비 공사를 통해 그동안 운영하지 못한 제1취수공에서도 온천수를 공급할 수 있어 8개 숙박업소의 일일 신청량인 993㎡ 온천수를 충분히 공급함은 물론, 족욕체험장 운영도 탄력을 받게 되었다.

송준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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