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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북양양IC 접속도로 교통시설 개선

강선교 인근 군도 160m 도로 확장 및 선형 개선, 교통 시설물 설치

2017년 03월 26일(일) 09:57 [설악뉴스]

 

양양군이 북양양IC 접속도로인 군도1호선(강현면 강선리 마을구간)의 교통안전시설 개선사업을 추진한다.

이 일대는 지난해 11월, 양양과 속초를 잇는 65번 동해고속도로가 개통되면서 교통량이 크게 증가한 구간으로 연결도로가 농촌마을인 강선리 주거공간을 관통하고 있어 교통 혼잡과 함께 사고위험이 높아진 지역이다.

앞서 관계기관인 속초경찰서에서도 지난해 11월과 12월 두 차례에 걸쳐 교통신호등과 과속단속부스 등 교통시설물 보강 요청을 해왔고, 강선리 마을에서도 도로 조명이 어두워 사고위험이 크다며 주민 안전에 대한 대책 마련을 촉구해왔다.

이에 양양군은 지난 1월, 1,700만원을 들여 군도1호선 강선리 마을 1km구간에 LED가로등 12개를 설치하는 한편, 2억 5,000만원의 사업비로 도로 및 교통안전 시설물 개선공사를 추진한다.

먼저 오는 4월부터 강선교 일원인 강현면 강선리 970-5번지 도로 160m 구간에 대한 선형 개선공사를 추진한다. 또 교차로를 확장해 운전자의 시야를 넓히고, 도로변에는 인도를 별도 설치해 인근지역 주민들의 보행안전을 도모할 방침이다.

양양군은 이와 함께 속초경찰서와의 협의를 토대로 마을 진입구간 등에 신호등 2개소, 이동식 과속단속부스 2개소, 도로표지판 2개소, 간판 이설 4개소 등 교통안전 시설물을 보강해 각종 안전사고에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

탁동수 경제도시과장은 “물치쌍천을 따라 북양양IC와 7번국도를 연결하는 도로 개설공사를 내년 상반기 개통을 목표로 추진 중이지만, 연결도로가 개설될 때까지 안전대책 마련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관계기관 및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최대한 수렴해 주민들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도로환경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양양군은 향후 서울~양양고속도로가 개통되면 북양양IC의 교통량이 더욱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5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북양양IC와 7번국도를 최단거리로 잇는 2.66km 연결도로 개설공사를 추진 중이다.

총 2.66km 구간 중 제방도로 1.96km 구간은 지난해 실시설계가 마무리되어 올해 준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이며, 북양양IC 진출입로에서 제방도로로 연결되는 0.7km 구간은 실시설계와 토지보상 등 선행절차를 마무리되면 내년 개통을 목표로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송준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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