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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하 양양군수, 취임 2주년 인터뷰

발로뛰는 행정 통해 군민의 행복 최우선 민생주권 시대를 열어가겠다

2016년 06월 29일(수) 16:47 [설악뉴스]

 

↑↑ 김진하 양양군수가 취임 2주년을 맞아 군정 성과와 앞으로의 포부를 설악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밝혔다.

ⓒ 설악news


김진하 양양군수가 취임 2주년을 맞아 군정 성과와 앞으로의 포부를 설악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밝혔다.

김진하 군수는 설악뉴스와 인터뷰에서 “지난 2014년 7월 1일 취임 후 ‘희망찬 양양, 행복한 군민’,‘고맙습니다 양양’이라는 군정목표 아래 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선진자치 군정 실현에 힘쓰고 적극적인 소통행정과 발로 뛰는 현장행정을 펼쳐왔다”고 자평했다.

이어 김 군수는 앞으로 2년은 “빈틈없는 시책 추진과 군민 위주의 군정 운영을 바탕으로 군민의 행복 최우선 민생주권 시대를 열어가겠다”고 다짐 했다.

특히 오색케이블카유치, 양양국제공항관광단지 조성 개발을 추진한데 이어 남대천 르네상스 시동과 동해안 軍해안철조망 철거, 구 고속도로부지 해지, 도립공원 해지와 고속도로 시대 교통허부로 ‘참 살기 좋은 양양’ 사업을 확정 짓는 등 지역개발 조성을 위한 의미 있는 성과를 이뤄냈다.

이와 더불어 케이블카 시대 ․ 고속도로 시대를 앞두고 도시재생과 섬세한 관광 인프라 확충에 집중하면서, 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관광산업의 육성, 돈 되는 농산어촌 개발 등 ‘군민들이 행복한 명품 도시 양양’을 만들어가기 위해 군정의 역량을 결집함으로 군정 전 분야에 걸쳐 구체적인 성과가 도출되고 있다.

김진하 군수는 “민선 6기 2년차인 올해부터는 먼 미래를 내다보고 풍요로운 양양의 농.산.어촌과 소상공인을 신명나게 하는 성장 동력 확보에 집중해 민선6기 군정목표를 반듯이 완성할 수 있는 토양을 마련하는데 힘 쓸 것” 이라고 말했다.
-편집자 주-

임기 반환점을 돌았다. 지난 2년을 회고하면?
2014년 7월 취임식을 가지면서 군민 여러분께 ‘양양 변화시대 개막’을 선언한 것이 바로 엊그제 같은데 벌써 민선6기가 중반에 접어 들었다.

옛말에 “농작물은 농부의 발자국소리를 듣고 자란다”고 했다.

그만큼 정성과 노력으로 가꾸어야 농작물이 잘 자란다고들 하는데, 지난 2년동안 농부의 심정으로 군정을 살피고, 지역의 현장 곳곳을 돌아보고, 지역민들이 어려움은 없는지 듣고 살피며 지냈다.

이와 함께, 수십년간 고착화 된 양양에 변화의 시대를 가져오기 위해 500여 공직자와 함께 도전과 혁신 마인드로 무장하고 미래 명품도시 반열에 진입하기 위한 탄탄한 기본기를 갖추는데 주력했다.

미래 도시 기본 틀 마련과 이용 가능한 토지확보를 위해 군 관리계획을 정비하고, 도시발전을 선도할 대규모 현안사업 추진을 위해 2년 동안 900억원이 넘는 국비를 확보한 것이 큰 성과라고 생각한다.

또, 군민들의 20년 염원을 담아 설악산 오색케이블카 설치사업이 환경부 승인을 받고 우리군의 선물인 남대천을 생태환경 복원, 주민과 관광객을 위한 친수공간, 주변 지역개발 등을 내용으로 하는 ‘남대천 르네상스 프로젝트’를 추진하면서 어느새 2년이 훌쩍 지났다. 바쁘게 지낸만큼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어서 뜻깊게 생각한다.

주요 공약사업은 어떻게 추진되고 있나?

제30대 양양군수로 취임하면서 내건 슬로건이 ‘힘찬 도약! 명품도시 양양’이다.

이를 위해 지역발전 핵심과제 해결, 지역경제 활성화, 고속도로 시대 미래도시기반 구축, 지역자원의 가치증대, 균형있는 지역개발, 남대천 수변 관광단지 조성, 부가가치를 높이는 농어업 육성, 자치역량 강화 등 8개 분야 43개 공약사업을 내걸었다.

특히, 고속도로시대를 대비해 민선6기 출범 직후부터 추진한 공약사항인 ‘군 관리계획 재정비’사업이 올해 안에 마무리 된다. 낙산, 오산, 하조대 등 낙산도립공원에서 폐지될 구역과 터미널, 관광단지 조성 등 향후 사업예정지를 포함해 모두 6.266㎢를 추가로 개발용지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미래 도시개발 청사진을 제시하고 이용 및 개발이 가능한 토지가 다수 확보되도록 했다.

또 균형있는 지역개발을 위한 읍면 소재지 활성화사업과 남대천 수변 관광단지 조성과 같은 공약사항은 모두 중앙부처 공모사업으로 선정, 국비를 투입해 추진함으로써 민선6기 후반기에는 실질적인 성과가 도출될 예정이다.

지난 6월 27일 공약사항에 대한 추진실적과 향후 추진계획, 문제점 및 대책마련 위주로 공약사항 보고회를 진행했다. 전반적으로 순조롭게 진행중에 있으나 ‘가톨릭 관동대 기능전환’ 같은 공약사항은 국내외 경기침체로 인한 투자 위축 등의 이유로 구체적인 진전이 없어 아쉬운 부분이다.

민선6기 공약사항은 군민들과의 약속인 만큼 각별한 의지를 가지고 임기내 100% 달성을 목표로 매 분기 자체점검을 실시하고, 연중 상․하반기 2회에 걸쳐 보고회를 개최하여 공약사항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

오색케이블카 유치에 성공했지만 추진이 만만치 않아 보인다. 추진계획은?

내륙권 국립공원에 최초로 시행하는 시범사업이라 환경적, 기술적, 공익적 영향이 유사사업에 미치는 영향이 지대하기 때문에 복잡한 후속절차를 진행중에 있다.

인허가적인 면에서는 원주지방환경청의 환경영향평가 협의, 문화재청의 문화재현상변경 허가, 산림청의 산지일시사용허가, 국유림 사용허가 그리고 백두대간 개발협의를 거치고 있다.

국립공원관리공단의 공원사업시행허가를 득하면 사업추진에 따른 개별 인허가는 마치게 되며 올해 10월경 착공될 예정이다.

↑↑ 30년만의 숙원을 이룬 오색케이블카 현장을 찾아 친환경적이며 매력적인 지역대표 시설 구축을 독려하고 있다.

ⓒ 설악news


사업비와 관련하여 현재 국비 확보가 순탄치 않은 상황이지만 최종적으로 2017년 예산안이 확정될때까지 관계기관과의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국비확보가 어려운 만약의 경우에 대비하여 도와 긴밀히 협조하여 가용재원을 활용하는 방안, 자체 재원 확보방안, 공공기관 투자유치 등은 계속해서 고민해 나가겠다.

케이블카 설치 후 운영과 관련해서는 지방공기업의 설립, 마켓팅 전략수립 등도 준비하고 있다.

운영은 지방공기업법에 의한 지방공사설립 후 운영할 계획이며 지방공사의 구체적 형태와 규모는 설립과정에서 군민, 국립공원관리공단 등 관계자와 충분히 협의하여 정하도록 할 것이다.

건강한 국립공원을 가꾼다는 대전제하에 안전하고 친환경적이며 매력적인 지역대표 시설로 구축하고, 환경과 경제, 문화를 살리는 지속가능한 글로벌 시설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동서고속도로 완전 개통을 앞두고 있다, 교통 허브 양양의 구상은?

서울과 동해안을 잇는 최단거리인 서울~양양 동서고속도로가 2017년 개통되면 서울과의 거리가 90분대로 좁혀져 양양군은 ‘강원도에 있는 수도권 신 위성 도시’가 된다.

이를 통해 수도권 인구 및 자본의 양양 유입도 기대되지만 인근 대도시 집중하는 '빨대 효과'도 우려된다. 우리군 스스로 자생력을 갖추고 기본기를 탄탄히 하지 않으면 오히려 기회가 위기가 될 수도 있다.

↑↑ 농심은 민심이고 천심이기에 귀를 크게 열고 농민들의 말에 귀를 크게 열어 놓고 있다

ⓒ 설악news


고속도로 개통이라는 사회 경제적 변화를 우리군의 기회로 삼기 위해 양양에 머무를 수 있는 공간, 소비를 창출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돼야 한다. 따라서 민선6기 2년동안 정체된 도심을 활기차게 재생하는 정책과 서울, 경기 등 수도권의 관광 수요를 감당할 관광 인프라 구축, 구매력 있는 도시민을 유치하기 위한 맞춤형 명품 전원주거단지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우선, 정체되고 저평가 되어온 도시를 고품격의 도시로 재생시키기 위해 지역의 선물인 남대천을 자연친화적인 관광․힐링 공간으로 복원하는 남대천 르네상스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또 전통시장 다목적광장 설치사업을 추진해 지역 대표축제인 송이․연어축제를 활성화시키고 양양읍 선도지역사업과 전선 지중화사업을 추진해 도심을 쾌적하고 산뜻하게 정비할 계획이다.

국도와 군도, 남대천을 연계하는 순환도로를 개설함으로써 관광객의 환류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토록 할 방침이다. 또 ‘구매력 있는 도시민 유치’를 위해 현북면 중광정리, 강현면 정암지구, 답리에 ‘맞춤형 명품 전원주거단지’ 조성사업을 전략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증가하는 관광 수요 수용을 위해 설악산 오색케이블카 설치사업과 양양국제공항 활성화, 수산항 아름다운 어항 만들기, 해양레포츠 활성화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그동안 투자에서 소외되었던 낙산, 오색지구 등 주요관광지에 집중 투자해 글로벌 관광지로서의 면모를 갖춰 나가고 있다.

↑↑ 고령화 시대 노인 건강ㆍ여가 및 문화생활을 위한 노인의 복지증진을 위해 지역 어르신들과 격의 없이 대화하고 있다.

ⓒ 설악news


앞으로 2년 역점적으로 추진할 시책은?

민선6기 전반기 2년은 우리군의 틀을 새로이 짜고 기본기를 탄탄하게 하는 시기였다. 미래 도시의 기본 틀인 군 관리계획을 재정비하고 지역개발을 위한 대형 사업들을 중앙부처 사업과 연계해 국비를 유치했다. 이로써 대규모 지역개발사업은 재원을 확보한 뒤 투융자 심사, 기본 계획 및 실시설계를 마치고 착공 단계에 들어가고 있다.

앞으로 남은 민선6기 후반기 2년은 이러한 대형 사업들을 일정에 따라 착실하게 추진해 성공적인 성과를 도출해내는 데 온 행정력을 집중할 것이다.

우선 설악산 오색 케이블카 설치사업은 올해 안에 착공해 2018평창동계올림픽 전에 완공되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할 것이다. 케이블카와 연계한 관광인프라 구축을 위해 19,322㎡의 주차장, 인공암벽장, 전시장, 탐방로 등 케이블카 하부지역에 대한 정비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

남대천을 생태환경 복원, 주민과 관광객을 위한 친수공간, 주변 지역개발 등을 내용으로 하는 ‘남대천 르네상스 프로젝트’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남대천 지방하천정비사업을 내실있게 추진하겠다.

수도권 관광객이 남대천과 양양 시내에 머물도록 하기 위해 남대천 둔치에 수변공원을 조성하고 둔치 건너편에는 전통시장 다목적광장을 조성할 계획이다. 연어 등 남대천이 품고 있는 콘텐츠를 활용해 관광자원으로 활용하고 역사와 문화, 축제의 중심지로 만들어 나가겠다.

또, 중광정리, 정암리, 답리 등 전원휴양 주거단지를 조성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해 도시민들을 유치하고 지역의 경쟁력을 높여 나가는데 주력하겠다.


지역경제 활성화에 대한 대책은?

지역주민이 중심이 되는 체감형 지역경제 활성화 정책을 추진하겠다.

지역경제 활동의 핵심인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푸드마켓, 막걸리장터, 토요영화제, 산나물․여름과일 축제 운영 등 다양한 시책을 도입하여 지속가능한 시장발전의 기틀을 마련하겠다.

특히 중소기업청 국비를 투입해 양양전통시장 다목적광장 조성사업을 추진해 경제, 문화, 관광, 축제가 어우러지는 소비창출 공간으로 만들겠다

각종공사 및 물품구매 시 포월농공단지 생산제품을 우선 구매하고 공사 발주 시에는 관내업체 참여 및 장비, 자재를 최대한 사용하여 관내 기업의 경영 안정화에 기여하도록 하겠다

대한상공회의소에 전국 228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기업하기 좋은 지자체 평가’에서 전국 1위로 선정된 만큼 공장설립, 창업지원, 기업유치 등을 위한 친화적인 투자환경을 조성하여 신규 기업 유치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안정적인 지역산업 육성 기반을 구축하는데 노력하겠다

이와 함께 저소득층, 노인, 장애인, 여성 등 고용 취약계층에 대한 사회 참여형 공공일자리를 확대하고 구인업체 및 구직자 간의 적절한 매칭으로 고용을 촉진하기 위해 일자리 지원센터의 기능을 강화하겠다. 상담-직업훈련-취업지원-사후관리를 통한 원스톱 시스템으로 청년, 경력단절여성의 취업률을 높여 나가겠다.

↑↑ 모든 문제는 현장에 있다는 신념으로 중요 사업추진 현장을 찾아 공무원들과 토론을 하고 있다

ⓒ 설악news


끝으로 군민에게 하고 싶은 말은?

민선6기 2년 동안 군정에 크고 작은 성과를 이루기까지는 군민들의 지지와 응원이 있었다. 전반기가 새로운 변화와 도약을 위한 주춧돌을 놓았다면 민선6기 후반에는 전반기 성과가 이어져 보다 확대되도록 후속조치 추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특히 케이블카 시대 ․ 고속도로 시대를 맞이함에 따라 도시재생과 섬세한 관광 인프라 확충에 집중하면서, 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관광산업의 육성, 돈 되는 농산어촌 개발 등 ‘군민들이 행복한 명품 도시 양양’을 만들어가기 위해 군정의 역량을 결집해 군정 전 분야에 걸쳐 구체적인 성과가 도출되는 데 역점을 두겠다.

군수에 출마할 때 급변하는 사회․경제적 환경 속에서 변화와 도전으로 재도약하지 않는다면 양양이 역사 속으로 사라질지도 모른다는 절박함을 가지고 있었다.

내 고향 양양의 패러다임을 ‘누구나 살고 싶고, 또 찾고 싶은 명품 행복도시’로 바꾸는 것이 꿈이다.

케이블카가 끝청을 향해 오르고, 자연과 사람이 더욱 풍요로워지는 그 날을 향해 양양군민과 함께 꿈꾸고 도전해 나갈 것이다.

후손들에게 당당하고 자랑스러운 ‘양양’을 물려줄 역사적 책무를 다하기 위해 민선6기 후반기에도 더욱 힘차게 달리겠다. 앞으로도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격려를 부탁드린다.

송준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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