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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토지거래 증가 분양시장도 들썩

동서고속도로 개통 앞두고 토지거래 늘고 숙박업소 잇달아 재가동

2016년 06월 19일(일) 10:40 [설악뉴스]

 

양양군이 각종 지역개발 호재로 인해 개발행위 등 인허가 건수가 예년에 비해 크게 증가하고 있다.

양양군에 따르면 6월 15일 현재 개발행위 허가 건수는 291건으로 전년 동기 201건에 비해 44% 증가했다.

순수 민간인이 신축, 증축하는 건축 인허가 건수는 6월 15일 현재 224건으로 이 또한 전년 동기 179건보다 25% 증가했다.

부동산 거래도 전년 1,746건보다 89건 증가한 1,835건이 거래됐다.(6월 15일 기준)

연도별로 보면 개발행위 허가는 (‘14년) 416건 → (’15년) 515건 → (‘16년 6.15일까지) 291건‣ 건축 인허가는 (‘14년) 304건 → (’15년) 399건 → (‘16년 6.15일까지) 224건 ‣ 토지거래는 (‘14년) 2,821건 → (’15년) 3,903건 → (‘16년 6.15일까지) 1,835건으로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지역발전의 지표를 가늠할 수 있는 이 같은 변화는 양양이 2017년 동서 고속도로 개통으로 서울과의 거리가 90분대로 좁혀지고, 설악산 오색 케이블카 설치사업 추진과 양양국제공항 노선 다변화 등으로 국내외 관광객과 인구 유입이 예상되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관광지 개발, 읍면별 중심지 활성화 사업 등 양양군의 활발한 지역개발 정책에 대한 투자 기대감이 높아진 것도 한 몫 하는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양양군의 대형 숙박업체도 긴 휴면을 마치고 개장 준비 중이다.

손양면 하왕도리 양양국제공항 입구에 건설 중인채로 10여 년째 방치되어있던 호텔이 지하 1층, 지상 8층, 연면적 7,275㎡ 규모로 최근 건축공사를 마치고, 준공단계에 있다.

양양국제관광호텔은 객실 71실과 뷔페식당, 예식장 등을 운영할 방침이다.

낙산해변을 한눈에 조망하는 위치에 있어 오랜 시간 큰 인기를 얻다가, 경영난으로 지난 2012년부터 휴업에 들어간 (구)낙산비치호텔도 지난 6월 재단법인 한샘드뷰연구재단으로 소유권을 변경하고, 본격적인 재개장을 준비하고 있다.

한샘개발측은 이달 말까지 내부 철거 작업을 완료하고, 오는 7월에 증축 및 리모델링 공사에 들어가 늦어도 내년 5월에는 준공, 영업을 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이처럼 장기간 방치돼있던 대형 숙박업소가 영업 재개 움직임을 보이면서 지역에서는 이와 연계한 일자리와 부가가치 창출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송준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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