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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 연어축제를 문화관광축제로 차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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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06월 06일(월) 10:22 [설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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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이 지역주민과 방문객들이 만족할 수 있는 맞춤형 콘텐츠 개발을 통해 양양연어축제를 대한민국 대표 문화관광축제로 육성해 나가기로 했다.
양양군은 지난 6월 2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양양연어축제 콘텐츠 개발 연구용역’ 완료보고회를 갖고, 양양연어축제의 구조 개선과 획기적 변화,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축제 생태계 구축 전략 등을 논의했다.
양양군은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높은 잠재력과 다양한 부가가치를 가지고 있는 ‘연어’를 소재로 20여년 가까이 축제를 개최해 왔지만, 방향성 부재와 함께 콘텐츠로 풀어내지 못하는 한계에 봉착해 축제 프로그램 측면에서 변화와 발전이 정체되었다는 평가를 받아 왔다.
양양연어축제는 연어맨손잡기, 탁본뜨기, 연어구이․연어회 시식 등 연어를 수렵의 대상으로 한정하는 근원적 사고에서 묶여 콘텐츠로만 운영되어 왔다.
연여축제의 시․공간적 범위를 확장하고, 운영 프로그램의 내실을 다지기 위해서는 단순히 연어라는 근원적 콘텐츠를 넘어 연상적․의미적․화제적 접근을 통해 생태체험, 생명예술, 문화여행을 아우르는 종합축제로 육성해 나갈 필요가 의견이 제시 됐다.
남대천이라는 매력적인 수변공간을 활용하는 생태축제인 만큼, 별도의 공간을 활용해 캠핑존으로 활용하면 축제 매력을 더욱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가 되며, 기존에 주막으로 활용해 온 공간도 연어를 연상할 수 있는 임시 조형물을 설치해 포토존과 공연공간으로 활용하는 방안이 제기되었다.
특히, 축제공간 개발과 콘텐츠 개발이 동시에 이루어져야 하는 상황에서 축제의 비전을 높여 나가기 위해서는 외부전문가를 총감독으로 영입할 필요가 있으며, 문화관광축제로의 도약을 위해서는 예산 증액이 불가피한 실정이다.
이밖에도 양양연어사업소와 축제장의 거리를 좁혀 나가기 위해 셔틀버스, 코끼리열차 등 운행이 필요하다는 의견과 연어 사생대회, 달리기대회, 아트체험 등 어린이들이 함께할 수 있는 프로그램 확충 등이 제안되었다.
김정중 양양군축제위원장은 “차별화된 프로그램과 콘텐츠로 양양연어축제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문화체험축제로 육성하고 이를 통해 연어음식 등 산업화에 주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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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준헌 기자 “새 감각 바른 언론” - Copyrights ⓒ설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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