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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7번째 주민대피시설 신축 추진

2016년 06월 04일(토) 10:37 [설악뉴스]

 

고성군이 지난해 동해안 최북단 마을인 현내면 명파리에 주민대피시설을 신축한데 이어 올해 인근 접경지역인 배봉리에 추가로 대피시설을 신축한다.

고성군에 따르면 올해 현내면 배봉리 176-1번지(1,430㎡)에 국비와 도비, 군비 등 6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6월에 공사를 착공해 9월까지 완공할 계획이다.

이번에 설치되는 주민대피시설에는 화장실, 급수시설을 비롯해 민방위 장비 등을 갖추게 되며, 설치규모는 245.7㎡로 170여명의 주민을 수용할 수 있다.

배봉리 마을 주민들은 지난 2014년 6월 GOP 총기난사 사건과 지난해 8월 북한의 포격 도발 사건당시 인근 명파리, 화곡리, 마달리 주민들과 함께 마을에서 5㎞정도 떨어진 대진초교와 대진 중·고교 체육관으로 대피하는 등 큰 불편을 겪었다.

이에따라 고성군에서는 이번 배봉리 주민대피시설 설치를 통해 접경 지역 주민의 정주 여건을 조금이나마 개선되고, 앞으로도 접경지역 대피시설 확충을 위해 국비 확보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한편 배봉리 주민대피시설을 설치하게 되면 관내 대피소가 총 6개소에서 7개소로 늘어나게 된다.

장경민 기자  pagokr@yaho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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