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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 문상훈 과장,공직 경험 수필집 출간

2016년 05월 19일(목) 10:09 [설악뉴스]

 

↑↑ 문상훈 과장

ⓒ 설악news

양양군청 문상훈 안전건설과장(57세)이 40여 년간 공직에 몸담으면서 틈틈이 써온 자전적 이야기를 엮어 첫 수필집을 발간해 화제다.

‘견담(犬談)’이란 제목의 이번 수필집에는 수필, 개그, 칼럼 형식으로 제1장 ‘사는 이야기’부터 제7장 ‘Vision’까지 총 102편의 글이 실려 있으며, “평범한 일상에서 웃음을 만들고 매사 재밌게 살자”는 저자의 심리가 책 전반에 깔려 있다.

아날로그에서 디지털 시대에 이르기까지 40년간 그 짧지 않은 직장생활 중 겪어 온 에피소드와 사회적 갈등·분노·기쁨․희망·사랑 등 보통 사람들이 공감하는 진솔한 이야기들이 친근한 어조와 말투로 담아 냈다.

특히 시설직 공무원으로 태풍 ‘루사’ 수해복구에 참여했던 경험과 참혹했던 구제역 살처분의 현장을 생생하게 기록하는 등 40여년 간 공직에 몸담으면서 겪었던 에피소드를 이야기했다.

‘견담(犬談)’이라는 제목에 대해 저자는 “책을 내도 될까하는 고심에 빠져 있던 중 ‘견담’이라고 제목을 붙이고 나니 한결 마음이 가벼워지고, 읽는 분들에게 욕을 먹어도 괜찮다는 생각이 들어서”라고 밝혔다.

그러나 제목이 견담(犬談)일 뿐 결코 허투루 하는 이야기가 아닌 생활 속에서 그때그때 보고, 듣고, 느끼고, 생각했던 바를 그대로 담아낸 진솔한 이야기들이다.

‘도서출판 책과나무’에서 인쇄를 맡았고, 신국판 342쪽으로 지난 5월 23일부터 교보문고, yes24 등 인터넷 대형서점에서도 유통될 예정이다.

문상훈 안전건설과장은 “부족하지만 한 달에 한, 두 편씩 꾸준히 글을 쓰다 보니 한권의 책으로 출간하기에 까지 이르게 되었다”며 “공직자로서, 또 한 인간으로서 그리 특별하지는 않지만, 진솔한 이야기들을 엮었으니 책을 읽는 독자들에게 편안한 휴식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출간 소감을 밝혔다.

송준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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