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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항,17일 7만톤급 크루즈 첫 출항

2016년 05월 12일(목) 15:43 [설악뉴스]

 

2016년 5월 17일 정부(해양수산부)가 입안한「한국형 크루즈 모델」한·러·일을 연결하는 7만5천톤급의 新 크루즈항로가 속초항에서 첫 취항한다.

(재)강원도해양관광센터(이하 “센터”)는 크루즈 선박인 「Costa Victoria (코스타 빅토리아)」호가 내국인 2,000여명을 태우고 2016년 5월 17일 오후 5시 속초초관광선부두에서 출항한다.

세계 No.1 카니발 크루즈 그룹의 Costa Cruise 선사의 「Costa Victoria」 호는 이탈리아 제노아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75,166톤 규모의 선박으로 승객2,394명, 승무원790명 총3,184명의 승선이 가능하다.

한편,한·러·일을 연결하는 新 크루즈항로 첫 출항을 기념하여 5월 17일 오후 4시30분에 속초항 관광선부두 앞에서 출항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속초항에서 한·러·일을 연결하는 新 크루즈항로 출항으로 정부는 2015년 5월 크루즈산업 활성화 대책을 발표 후 속초항을 중심으로 한·러·일을 잇는 첫 출항이라는 점에서서 의미는 크다.

그동안 속초항은 정부에서 크루즈 모항지로 지정하였으나, 2∼3만톤급의 규모가 작은 크루즈선이 1년에 1회 정도 기항하는 정도였지만 이번 크루즈 취항으로 기항·모항지로서의 한 발자국 내딪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무엇보다 중요한 시사점은 그동안 상해-제주-부산을 중심으로 한 상해 모항 제주/부산 기항형태의 남방 크루즈 시장에서 2015년 10월 북경-훈춘간 고속철도 개통을 계기로 복합모항 형태의 환동해권 크루즈 시장개발이 시도되고 있어 주목된다.

속초항의 10만톤급 크루즈선 접안 인프라가 조속히 이루어져야 하는 이유도 증가 추세에 있는 대형 크루즈선을 수용할 수 있어야만 환동해권의 크루즈 시장 활성화를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전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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