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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궁도협회 문재철 궁사, 국궁 에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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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04월 20일(수) 10:15 [설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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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양양군궁도협회 소속 문재철 궁사 | ⓒ 설악news | 양양군궁도협회 소속 문재철 궁사가 지난 4월 10일 충남 보령정에서 개최된 ‘제49회 전국궁도종별선수권대회 및 제139회 승단대회’에서 국궁 5단 승단시험에 합격, 국궁의 반열에 오르는 쾌거를 이루어냈다.
속초, 고성, 양양 등 설악권에서 세 번째 명궁 탄생이자, 양양군궁도협회 40년 역사에 처음으로 거둔 대기록이다.
국궁의 경우 1단에서 9단까지 등급이 있으며, 4단까지는 개량궁과 카본살을 사용할 수 있어 승단시험이 비교적 순조로운 편이나, 국궁의 반열에 오르는 5단 승단시험부터는 각궁(전통 활)과 죽시(대나무 화살)만을 사용하도록 규정하고 있어 활시위를 당기는 것조차 쉽지가 않다.
문재철 궁사는 올해 나이 43세로 궁도에 입문한 지 만 4년 만에 선배들도 이루지 못한 꿈을 성취해 냈다. 하루 2~3시간씩 현산정에서 꾸준히 실력을 연마해 온 결과이다.
양양군궁도협회 김광영 사두는 “우리 전통 활인 각궁과 죽시는 가격도 비쌀뿐더러 다루기가 매우 까다롭기 때문에 명궁 반열에 오르기가 쉽지 않다”며, 짧은 시간에 소원을 성취해 낸 문재철 궁사를 치하했다.
지난 1976년 창설된 양양군궁도협회에는 50여명의 회원이 함께하고 있으며, 지난해 도민체전에서는 단체전 부문에서 우승을 하는 등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편, 양양군은 10억여원의 예산을 들여 남대천 하천구역 내에 위치한 궁도장(현산정)을 종합운동장 인근 부지로 이전하는 등 체육시설을 집적화하기로 했으며, 최근 토목공사를 마무리하고, 금년 중 준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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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준헌 기자 “새 감각 바른 언론” - Copyrights ⓒ설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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