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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동호.상광정리 창조적마을 선정

지난 11월 23일 기본계획 승인, 내년 준공 목표로 사업 추진

2016년 11월 28일(월) 10:17 [설악뉴스]

 

지난 2015년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손양면 동호리와 현북면 상광정리의 창조적 마을 만들기 사업 기본계획이 최종 승인됨에 따라,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들어간다.

창조적 마을 만들기 사업은 농어촌마을의 자연․생태자원 등을 활용해 도시민의 방문을 유도하고, 이를 통해 농가 소득증대를 도모하기 위한 사업이다. 2017년까지 손양면 동호리에는 5억원, 현북면 상광정리에는 4억 5,000만원의 예산이 각각 투입된다.

손양면 동호리는 총가구수 80호, 266명의 주민이 거주하는 소규모 마을로 청정해변을 비롯해 해송군락지, 동해안 자전거길 등 뛰어난 경관자원을 보유하고 있다.

동호리 마을에서는 이러한 이점을 살리기 위해 해변 경관과 주변 관광지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전망대 시설을 조성해 랜드마크로 육성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3억 8,5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마을공동부지인 동호리 1-70번지 일원에 연면적 140㎡ 규모의 2층 건물로 조성할 계획으로 1층에는 주민․관광객이 사계절 이용할 수 있는 공중화장실을, 2층에는 휴게공간을, 옥상에는 조경과 포토존이 어우러진 전망대를 시설해 활용가치를 높여 나가기로 했다.

이와 함께 6,700만원의 예산으로 전문가 초청교육과 주민 특성화교육, 마을 선진지 견학 등 주민 공감대 형성과 마을 경영능력 제고를 위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고, 마을 브랜드 개발과 스토리텔링을 위한 컨설팅을 추진해 ‘인(人) 연(自然)이 엮어지는 동호마을’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현북면 상광정리는 예부터 송이가 많이 생산돼 이를 활용한 음식도 다양하게 전해 내려오고 있는 마을이다.

사업추진단은 이를 토대로 사업 비전을 ‘체험(興)와 맛(味)이 어우러진 샘재골 송이마을’라고 정하고, 다양한 체험․교육이 가능한 다목적체험관(흥미체험관)을 조성해 주민과 방문객들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다목적 흥미(興味)체험관’은 강원도 새농어촌건설운동 사업을 통해 앞서 매입․조성한 상광정리 378-6번지 일원 4,475㎡ 부지에 모두 3억 6,600만원이 투입해 공사를 추진한다.

체험․조리시설(99㎡) 1동과 숙박용 방문자센터(84㎡) 1동을 연계 시설할 계획으로 소프트웨어 사업으로 주민 역량강화 교육을 병행해 마을의 유래와 현황, 농업, 먹거리 등 상광정리가 보유하고 있는 자원을 소개하는 전문인력(체험지도사, 한식조리사 등)을 적극 육성, 시설이용을 극대화하기로 했다.

양양군은 동호리와 상광정리의 창조적 마을 만들기 사업을 2017년까지 모두 마무리한 후 사업성과 효율적인 운영방안, 사후관리 등 전반적인 과정을 체크해 장기적인 마을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송준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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