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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강현 용호리․상복리 기업형 새농촌 선정

용호리 체험소득분야, 상복리 문화복지분야 각각, 최대 5억원 지원

2016년 11월 03일(목) 10:19 [설악뉴스]

 

강현면 용호리와 상복리 등 양양군 2개 마을이 ‘2016년 기업형 새농촌 도약마을’로 각각 선정되었다.

이들 마을은 오는 15일 춘천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되는 제21회 농어업인의 날 기념식에서 시상식을 갖는다.

기업형 새농촌 사업은 마을 공동체가 중심이 되고, 주민이 주도하는 지속가능한 농촌마을을 만들기 위해 강원도가 올해부터 새로 도입한 사업이다.

도내 15시군 38개 마을을 대상으로 서류검토 및 외부 전문가로 위촉된 평가단 현장평가를 진행해 모두 17곳의 도약마을과 3곳의 선도마을 선정되었다. 선도마을에는 2억원의 사업비가, 도약마을에는 3년차까지 최대 5억원의 사업비가 지원된다.

체험․소득 분야에서 도약마을로 선정된 강현면 용호리(대표 이동근)는 마을 특화사업으로 미꾸라지 양식사업과 해바라기 가공사업, 우렁이 친환경 농업 등을 제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지난해에 이어 ‘양양쪽빛마을 해바라기축제’를 개최해 관광객들로부터 호평을 받았으며, 쪽빛염색 체험, 해바라기 비누 만들기, 전통 도자기 물레 체험 등 지역 특성을 살린 체험상품을 개발․운영해 마을 공동발전과 소득증대를 모색했다.

강원도 무형문화제 26호로 지정된 ‘상복골 농요’로 유명한 강현면 상복리(대표 김영일)는 지역 강점을 잘 살려 문화․복지 분야에서 기업형 새농촌 도약마을로 선정이 되었다.

상복리가 보유하고 있는 전통․경관자원을 바탕으로 문화휴양공원과 문화산소길 등을 조성하고, 마을에서 생산한고 있는 특산물을 활용해 약선요리, 궁중요리, 사찰요리 등 향토음식을 개발해 외지 관광객을 유치한다는 계획이다.

또 전통문화체험관을 통해 차별화된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해 도시민과의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 농요․농악교실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마을의 소중한 문화자산을 전승해 나가기로 했다.

이번에 도약마을로 선정된 용호리와 상복리 마을에는 내년도 사업비로 각각 3억원과 2억 7천만원이 지원되며, 3년차에 지속가능성과 실현성 등을 종합한 2차 평가를 실시해 2억원을 추가로 지원받게 된다.

송준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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