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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경 관광지 우선협상대상자에 LF컨소시엄 선정

투자실시협약 체결 통해 2017년 하반기부터 본격 착공에 들어가

2016년 11월 02일(수) 10:00 [설악뉴스]

 

LF컨소시엄(LF ․ LF네트웍스)이 체류형 융․복합 해양관광단지 조성사업인 양양지경 관광지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었다.

양양군은 민간투자자 모집공고(9.26~10.20)를 통해 입찰한 투자기업을 대상으로 지난 1일 민간투자 사업제안서에 대한 평가위원회를 개최해 ㈜LF와 ㈜LF네트웍스가 1/2 지분으로 공동 참여하는 LF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지경 관광지 조성사업은 현남면 지리 5-1번지 일원에 공공편익시설과 숙박시설, 상가시설, 휴양문화시설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양양군은 해양관광객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앞선 2012년 이번에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LF네트웍스를 비롯해 ㈜LF패션, 강원도와 4자 간 투자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다.

2014년 사전재해영향성 검토와 2015년 전략환경영향평가 협의를 각각 마치고, 지난 9월 강원도로부터 관광지 지정 및 조성계획 승인을 받아 사업이 본격화되었다.

LF컨소시엄의 사업제안에 따르면 지경관광지 조성사업에는 모두 756억원이 소요되며, 79,591㎡의 사업부지를 숙박시설과 휴양문화시설이 있는 부띠끄 호텔지구(41,945㎡)와 상가시설이 집단화된 프리미엄 아울렛지구(37,646㎡)로 이원화해 조성한다.

숙박시설인 부띠끄호텔은 총 23,860㎡의 부지면적에 지상3층의 리조트시설(연면적 4,375㎡) 1동과 함께 지상1층 풀빌라 12동(연면적 1,985㎡)을 시설해 이용객들이 기호에 맞게 선택할 수 있도록 조성할 계획이다.

프리미엄 아울렛은 24,312㎡에 지상3층 3동 규모(연면적 21,000㎡)로 조성된다.

LF측은 아울렛 건물을 지경관광지의 랜드마크로 만들어 갈 계획으로 건축양식 및 형태 등이 주변과 조화를 이루면서, 프리미엄 아울렛만의 독특한 형태로 구상해 양양지경 관광지를 강원도 동해안의 쇼핑관광 메카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의류매장, 식음매장을 비롯해 결혼식과 각종 회의와 행사를 수용할 수 있는 컨벤션 기능을 추가할 계획이며, 인접지역 13,334㎡에 해변무대와 이벤트광장, 쉼터 등을 조성해 해변과의 연계성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번 사업은 사업비 전액을 민간투자자가 부담하는 방식으로 군은 조만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LF컨소시엄과 국․공유지 매각에 따른 사업이행을 담보로 투자실시협약을 체결하고, 실시설계와 추가 행정절차가 신속히 마무리될 수 있도록 지원해 2017년 하반기에는 착공에 들어가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김진하 양양군수는 “LF와 같은 대기업이 적극적인 의지를 보이며 사업에 참여하는 만큼, 이번 사업이 경쟁력 있는 사업이 될 것으로 기대가 된다”며, 속도감 있는 사업 추진을 통해 침체된 지역경제와 관광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송준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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