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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장관, 고성 금강산관 중단 피해 현장 방문

2016년 10월 20일(목) 10:19 [설악뉴스]

 

홍용표 통일부 장관이 금강산 육로관광 중단 피해와 관련한 오는 10월 22일~23일 양일간 고성군을 방문한다.

홍용표 장관은 지난 9월에도 고성군을 방문하려했으나 방문 당일 오전 북한이 5차 핵실험을 진행하며 긴박한 상황이 전개되어 당시 통일부 교류협력국장만 군을 방문했었다.

홍 장관은 방문 첫날 윤승근 고성군수, 이양수 국회의원, 강원도 기획조정실장 등과 함께 ‘금강산 관광 중단 피해대책 촉구 추진위원회’ 회원들로 이루어진 주민대표 10여명과 만나 간담회를 진행하고 피해 현황 청취와 주민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고성군에 따르면 2008년 7월 11일 금강산 관광객 피살사건 이후로 고성군 지역에서는 월 평균 32억 원씩 모두 3,040여억 원의 직·간접적 경제적 손실이 발생했으며, 지역을 찾는 관광객은 연간 210만 명 이상 감소한 것으로 분석된다.

간담회 이후에는 제진역, 통일전망대. DMZ 박물관 등을 찾아 동해안 현장시찰에 나선다.

제진역은 동해 북부선 연계 ‘금강산 관광 레일바이크’ 사업을 진행하는 곳으로 고성군은 이곳에서 사업계획 전반에 대한 설명과 금강산 관광 장기중단에 따른 ‘대체사업화’로 침체된 지역경제 회생을 위해 레일바이크사업에 대한 중앙정부 차원의 추가 지원도 요청할 계획이다.

또한 통일전망대를 방문해 해돋이 통일전망타워 조성사업 현장을 둘러보고, DMZ 박물관에 들러 운영사항도 청취한다.

23일 오전에는 통일부 직원들과 함께 동해안 남북출입국관리사무소(CIQ)를 방문해 업무보고를 청취하고 금강산전망대(717OP)를 시찰 할 계획이다.

장경민 기자  pagokr@yaho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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