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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설악 망경대 둘레길 개방 앞두고 문의 쇄도

2016년 09월 29일(목) 10:32 [설악뉴스]

 

남설악 망경대 둘레길 개방을 앞두고, 수도권을 비롯한 전국 각지의 산악회는 블로그와 카페 등을 통해 망경대 둘레길 산행 모집에 열을 올리고 있다.

특히 수도권을 중심으로 영업에 나서고 있는 국내여행사들도 최근 단풍철을 겨냥한 관광상품을 내놓고 있는 가운데 46년 만에 개방하는 남설악 망경대 둘레길 탐방을 전략상품으로 홍보하고 있다.

전국의 여러 산악회는 최근 남설악 망경대 둘레길이 개방한다는 소식을 접하고 블로그 공지를 통해 참여 회원 모집 안내와 함께 상세한 지도까지 게재하며 참여자 모집에 나서고 있다.

또 전국 산악회는 국립공원관리공단 설악산사무소, 양양군과 양양군번영회에 망경대 둘레길의 상세한 코스와 연계관광지 등을 문의하는 전화가 하루 평균 700통에 이를 정도로 잇따르고 있다.
이처럼 남설악 망경대 둘레길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자, 양양군과 양양군번영회는 탐방코스 지도배포를 비롯해 탐방객 안전지침, 오색지구의 주차난 해소 등 단풍객 맞이 준비를 완료했다.

이번에 개방된 남설악 망경대 둘레길 탐방코스는 오색약수터를 기점으로 선녀탕(2.7km)∼ 용소폭포 삼거리∼용소폭포(0.5km)∼용소폭포 탐방지원센터(0.2km)∼망경대(1.1km)∼오색약수터(0.7km)를 돌아보는 총 5.2km로 3시간 가량 소요된다.

특히 용소폭포 탐방지원센터까지 3.4km는 기존 탐방로가 개설됐으며, 이번에 이곳부터 시작해 오색약수터까지 1.8km가 새로 개방됐다.

거리가 멀게 느껴지거나 힘들 경우에는 국도 44호선 용소폭포 입구 광장에서 오색약수터로 넘어오는 1.8km 구간만 봐도 남설악의 가을정취는 다 볼 수 있는데다, 전국 최고를 자랑하는 오색지구의 산채음식도 한껏 즐길 수 있다.

정준화 양양군번영회장은 “올가을에 양양 남설악(오색)을 찾으면 지난 반세기 고이 간직한 태곳적 신비를 직접 감상하며 진정한 힐링을 할 수 있는만큼 많이 찾아 주시기를 부탁드린다” 고 말했다.

송준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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