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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다운 마을,前대표 직원 식비 전용 의혹

2013년~2016년 6월 말까지 후원금 등 총 1억3000여 만 원 변칙 처리

2016년 08월 10일(수) 14:06 [설악뉴스]

 

양양군 서면 구룡령로 3080-14 중증 장애인 시설인 정다운복지재단(대표이사,함영길) 前 대표가 경찰 조사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보건복지부의 감사결과 약 1억3천 여 만원의 부정이 밝혀져 양양군에 환수조치 할 것을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다운 마을에는 현재 시설수급자 100여명이 수용돼 있으며, 이 시설에는 운영지원비, ,보조금 외 상당한 후원금으로 운영된다.

그러나 전임 대표가 직원 60여명으로부터 식대 1인당 7만 원씩을 받아 직원 식비로 사용치 않고 실비 입주자 식비에서 직원 식비를 충당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로 인해 수급자 100여 명이 식사할 수 있는 식비에 직원들 60여 명까지 식사를 하게 해 식사의 질이 떨어지는 등 또 다른 인권침해 시비를 불러 오고 있다.

또 후원금으로 직원들에게 편법으로 직무수당으로 지급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정다운마을에는 현재 100여명이 중증 장애인을 수용하고 있으며, 정부와 지자체의 보조금과 생계비 지원으로 운영되고 있다.

前대표 등은 지난 2013년~2016년 6월 말까지 직원식비와 후원자들로부터 받은 후원금 등 총 1억3000여 만 원을 변칙 처리 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양양군은 정다운 마을에 대해 공금 횡령·유용, 운영비 편법 지출, 예산·장애수당 부당 집행 등도 들여다보고 있다.

경찰은 전임 대표가 지출 결의 없이 어디에 지출했는지 확인을 하고 있는 가운데,  전임대표는 다른 용도로 시설을 위해 지출했지 횡령은 하지 않았다고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경찰은 보조금 지원을 받는 관내 보육원과 노인요양시설, 장애인입소시설 등을 상대로 유사 행위가 있는지 수사를 확대할 방침이다.

송준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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