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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1~3일 양양 600년 양양문화제 개최

해오름의 고장 양양600년의 꿈 천년의 비상-양양600주년 선포식

2016년 08월 09일(화) 10:32 [설악뉴스]

 

양양군이 양양 정명 600주년을 기념하는 각종 기념사업 추진과 행사 준비에 착수했다.

조선왕조실록 태종실록에 의하면 태종16년인 1416년(병신년) 음력 8월 10일 ‘양주(襄州)’를 ‘양양(襄陽)’으로 개칭하여 양양도호부로 명칭을 변경하였으며, 이를 양력으로 환산하면 오는 9월1일이 꼭 600년이 되는 날이다.

이에 양양군은 2015년, 양양 600주년 기념사업 준비위원회를 구성해 다양한 기념사업을 추진해왔다.

문화선양사업으로 양양문화원에서는 ‘양양 600년의 꿈을 찾아서’라는 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해 매월 1회 양양의 역사와 문화강의, 공연을 개최해왔으며, 양양의 역사와 설화를 만화로 엮은 ‘양양 600년의 역사와 설화’ 2천권을 제작해 지역내 초․중학생에게 배부했다.

이와 함께 양양의 전통 지역향토축제인 현산문화제를 양양의 얼이 담긴 명칭인 ‘양양문화제’로 개칭하고, 개최시기도 통상 단오를 전후해 개최하던 것을 올해는 600년이 되는 날로 변경 개최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양양문화제(구 현산문화제)는 9월1일부터 9월3일까지 개최된다.

특히 9월1일에는 옛 양양 관아터에서 ‘양양600주년 선포식’을 거행하고 양양문화제 개막식에서는 양양600년의 역사를 담은 동영상을 방영할 계획이다.

또한 ‘양양의 옛 사진’ 공모전 공모결과를 시상하고 입상작을 전시해 양양의 역사를 한눈에 보고 공감하는 자리를 마련하고 야간에는 남대천 둔치에서 양양600년 기념 축하공연과 화려한 불꽃놀이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양양군은 양양도호부의 옛 관아터 일부인 구 보건소 건물을 철거한 후 공원형 주차장으로 조성하고 있으며, 양양600년을 기념하는 상징물도 함께 설치해 600년의 의미를 되새기도록 추진한다.

또 장기적인 기념사업으로는 예부터 임금이 향과 축을 내려보내서 제례를 지냈다는 동해신묘 제례 복원사업, 양양도호부 읍성 및 태평루 복원 등 범 군민적인 기념사업을 통해 지역 정체성을 확고히 할 방침이다.

양양군은 오는 11일 실과소 주무담당회의를 개최해 분야별 기념사업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양양문화제 세부추진계획에 대한 담당별 행사준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김진하 양양군수는 “군민 자긍심을 높일 수 있도록 600년 기념행사 및 양양문화제를 내실있게 추진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송준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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