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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 오산리선사유적박물관 단체관람 늘어

2015년 10월 11일(일) 10:46 [설악뉴스]

 

최근 양양군 오산리선사유적박물관을 찾는 학교가 눈에 띄게 늘고 있다.

이는 초등학교 5학년 2학기 사회과목 교과과정 첫 단원인 ‘우리 역사의 시작과 발전’에 수록된 선사시대의 생활모습을 양양 오산리선사유적박물관에서 쉽게 이해할 수 있기 때문이다.

오산리선사유적박물관은 실제 신석기 사람들이 주거하던 집터 유적지에 건립되었다.

유적에서 출토된 덧무늬토기, 흙으로 빚은 인면상, 돌톱, 오산리형 이음낚시 등 교과서에 등장하는 선사시대 모든 유물이 실제 전시되어 있다.

이뿐 아니라 선사시대 사람들의 토기제작과 어로, 수렵, 채집 등 주요 생활모습을 디오라마 제작으로 고스란히 재현하여 학생들이 시대상을 쉽게 이해하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오산리선사유적박물관의 또 다른 매력은 건물을 둘러싼 쌍호이다.

오산리 신석기 사람들의 생활터전이었던 쌍호는 거대한 갈대 군락지로 사계절 다른 모습으로 탐방객을 맞이한다.

바람이 불면 갈대섬이 움직이는 모습도 함께 확인할 수 있어, 이곳을 찾는 학생들이 역사공부와 더불어 생태학습도 함께 할 수 있다.

벌써 10월에만 4개 학교 170여명이 현장학습을 다녀갔으며, 이달 예약이 되어있는 학교도 8개교에 540명에 이른다. 인근지역인 강릉, 삼척 등은 물론이고 충청북도와 경기도 소재 학교에서도 현장학습을 예약했다.

송준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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