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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색케이블카 내년 국비확보 총력

국립공원위원회 케이블카 심의 늦어 내년 국비 신청 누락돼

2015년 09월 08일(화) 10:42 [설악뉴스]

 

지난달 28일 환경부가 오색케이블카 사업 승인을 했지만, 필요한 국비확보를 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2016년 4월 착공, 평창 올림픽이 개최되는 2018년 2월 운행을 위해서 우선 국비가 확보되어야 하나 국립공원위원회의 심의가 늦어지면서 국비신청을 하지 못했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와 관련 강원도는 지난 7일 국회를 방문해 오색케이블카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2016년 사업비 204억 원 중 50%인 102억 원을 국비로 책정해 줄 것으로 요청했다.

오색케이블카 조기착공과 2017년 완공을 위해서 2016년 국비확보가 우선되어야 하지만, 환경부가 오색케이블카 국비책정을 위해 국회 예산승인을 과정을 거쳐야 한다.

이와 관련 국회 환경노동위 한관계자는 8일 “정부안에서 예산이 누락됐다면, 예결위에서 증액 할 수 있다”고 전재하고 “ 예결위에서 증액되는 예는 많기 때문에 국회의원들의 판단에 따라 어려운 문제만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강원도는 최문순 지사가 국회를 설득한다는 계획이지만, 국립공원위원회 심의 과정에서 국회 일부 야당의원들 목소리가 녹녹치 않았던 점에 비추어 만만치 않을 전망이다.

이런 가운데 야당인 새정치민주연합 소속 환경노동위원회 의원들이 국정감사에서 오색케이블카 문제를 도마 위에 올릴 것으로 예상돼 다시 한 번 홍역을 치를 것으로 예상되지만, 강원도와 양양군은 추진 과정에서 허위나 거짓된 것이 없기 때문에 어려운 문제는 없을 것이란 입장이다.

특히 강원도와 양양군은 케이블카 사업 유치 과정에서 환경단체의 반대로 어려움이 있었지만, 강원지역 관광산업 활성화와 함께 평창 동계올림픽 때 설악산을 관광상품화 할 수 있는 중요한 수단이 될 것이란 확신을 갖고 국회를 설득한다는 방침이다.

이런 가운데 19대 국회를 마무리하는 정기국회가 지난 9월1일 개회식을 갖고 100일 간의 일정으로 국정감사와 2016년 부처별 예산 심의를 계속한다.

송준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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