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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 오색케이블카 유치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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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군민 숙원 해결한 역사적인 날- 7개 항 달아 조건부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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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08월 28일(금) 19:36 [설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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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과천정부청사에서서 오색케이블카 유치 상경집회를 하던 주민들이 유치 확정 직후 만세를 부르고 있다 | ⓒ 설악news | |
3만 양양군민이 20여 년 간 유치를 위해 달려온 오색케이블카 유치에 성공 했다.
환경부는 28일 오전 10시 국립공원위원회를 열고 강원도와 양양군이 제출한 설악산 오색 케이블카 설치를 6시간 이상 난상 토론 끝에 표결로 조건부 승인했다.
이날 표결에 재적위원 17명 중 유보4,기권1, 찬성 12로 압도적으로 승인 됐다.
환경부는 이날 오색케이블카 시범사업을 승인하면서 조건부로▲탐방로 회피 대책 강화방안 강구▲산양 문제 추가 조사 및 멸종위기종 보호대책 수립▲시설 안전대책 보완(지주사이의 거리, 풍속영향, 지주마다풍속계 설치-낙뢰, 돌풍 등)▲사후관리 모니터링 시스템 마련(객관적 위원회 구성)▲양양군 공공관리청간 삭도 공동관리▲운영수익 15% 또는 매출액의 5% 설악산 환경보전기금 조성▲ 상부정류장 주변 식물보호대책 등 이다.
오색 케이블카는 3.5㎞ 길이로 양양군 서면 오색 약수터 인근과 해발 1천 480m 높이의 산 위 끝청 하단을 잇는 노선으로 6개의 지주를 세우고 그사이를 로프로 연결하는 단선식으로 시간당 탑승 인원은 820여 명을 실어 나른다는 계획이다.
양양군은 이날 국립공원위원회에서 오색케이블카 시범사업이 승인됨으로 2018평창동계올림픽 전인 2017년 10월까지 완공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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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28일 1.400여명의 지역주민들이 정부과천청사에서 오색케이블카 유치 상경집회를 갖았다 | ⓒ 설악news | |
양양군은 지난 2012년과 2013년 케이블카 설치를 두 차례 신청했지만, 두 번의 좌절 끝에 삼수에 나서 유치에 성공 했다.
양양군은 기존 등산로를 피하면서 보존 가치가 높은 아고산 식생대와 산양 서식지를 훼손하지 않는 대안 노선을 마련해, 3번째 문을 두드려 성공함으로 지역 최대 숙원사업 해결이라는 성과를 올렸다.
특히 환경단체의 집요하고 파상적인 반대투쟁을 극복하고 오색케이블카 유치에 성공한 것은 3만 군민의 염원을 담아 양양군이 두 번의 실패를 거울삼아 조직적이고 치밀하게 흔들림 없이 준비하고 추진해온 결과다.
이 과정에서 민간주도 양양군오색케이블카 유치위원회의 헌신적인 지원도 한몫을 톡톡히 한 것은 물론 민.관이 하나뭉쳐 지역 숙원사업유치라는 성과를 올리는 전례를 남겼다.
김진하 양양군수는 유치성공 직 후 “오늘은 위대한 양양군민이 승리한 날”이라고 밝히고“ 그동안 수고하고 고생한 모든 군민들과 기쁨을 함께 나누겠다”고 밝혔다.
또 케이블카 유치 성공이 발표되자 유치성공을 기원하며 과천 정부청사에서 상경 집회를 갖던 1.400여명의 양양군민들이 환호로 자축했으며, 일부 군민들은 기쁨의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낭보를 접한 지역사회도 곳곳에 환영 현수막을 준비하는 등 환영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다.
강원도와 양양군은 올해 안에 문화재현상변경허가와 환경영향평가 등 모든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2016년 상반기 중 착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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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준헌 기자 “새 감각 바른 언론” - Copyrights ⓒ설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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