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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색케이블카 유치 성패 운명 D-1

정부, 일부 반대 목소리 있지만 28일 국립공원위원회 당일 확정할 것

2015년 08월 27일(목) 11:24 [설악뉴스]

 

환경부는 28일 오전10시 과천 정부청사에서 정연만 차관 주재로 국립공원위원회를 열고 강원도·양양군이 제출한 '설안산국립공원 오색케이블카 설치 사업 승인신청서'의 승인 여부를 최종 결정한다.

오색케이블카 사업승인 여부가 하루 앞으로 다가선 가운데 27일 강원도,양양군이 환경단체와 갈등이 최고조로 이르고 있다.

오색케이블카 사업은 460억원을 투자해 '오색'에서 '끝청'을 잇는 노선 길이 3.5㎞의 케이블카를 건설하는 내용이다.

강원도·양양군은 2012년 6월, 2013년 9월 2차례 설악산 관모능선에 케이블카 설치를 추진했으나 환경훼손 우려 등으로 모두 무산됐으나 환경성을 보완해 3번째 도전에 나섰다.

환경단체의 반대에도 강원도와 양양군은 오색케이블카가 설치되면 관광객 유치로 인한 지역경제 활성화 등으로 연간 1,287억 원의 경제적 파급효과가 발생하는 것은 물론, 탐방객의 분산 수용과 생태 서비스 제공으로 국민 삶의 질 향상이 기대된다는 입장이다.

이런 가운데 정문헌 의원 등 강원 지역 새누리당 현역의원 9명은 최근 당 지도부에 오색케이블카 사업 해결을 위한 건의에 이어 최경환 경제부총리에게도 이 같은 뜻을 전달했다.

반면 야당인 새정치민주연합은 당론으로 오색케이블카 설치를 찬성한다는 입장을 밝혔지만, 김영주 국회 환경노동위원장과 당 소속 7명의 의원이 사실상 반대 입장을 밝혀 당론에 맞서는 듯하지만, 반대 톤은 과거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다.

이런 찬반 갈등과 관련 정부의 한 관계자는 27일 설악뉴스와의 통화에서 "오색케이블카 사업에 대한 논란이 큰 만큼 승인 여부를 국립공원위원회 당일 확정할 것"이고 밝혔다.

송준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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