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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정명(定名) 600년 기념사업 추진

김진하 군수,정명 600주년인 2016년 새로운 도약 위한 골든타임의 해

2016년 01월 03일(일) 11:01 [설악뉴스]

 

양양군이 2016년 정명 600주년을 맞아 군민 자긍심 고취를 위한 다채로운 기념사업을 추진한다.

‘양양(襄陽)’이라는 명칭은 조선 태종 16년인 1416년 8월 10일(음력)에 양주(襄州)를 양양(襄陽)으로 개칭하면서 사용되기 시작했으며, 올해는 양양이라는 지명이 역사에 등장한 지 600년이 되는 해이다.

양양군은 2016년 양양 정명 600년을 맞아 다양한 기념사업을 추진해 양양의 정체성을 확고히 하는 한편, 군민의 자긍심을 높여 새로운 미래를 열어 나가기 위한 주춧돌로 삼기로 했다.

양양 600주년 대표하는 슬로건 공모를 위해 양양군문화원은 지난해 10월부터 11월까지 2달 간 공모를 진행, 기념사업의 정체성과 미래성을 바탕으로 ‘양양 600년의 꿈, 천년의 비상’으로 슬로건을 정했다.

아울러 군민들에게 지역민으로서의 긍지를 심어주고, 양양의 역사를 대내외적으로 널리 홍보하기 위해 ‘양양 600년 역사이야기 책자’와 ‘지역사 홍보 동영상’ 제작을 추진 중이다.

책자는 유아부터 초․중․고 학생들이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만화 형식으로 제작하고, 동영상은 20분 분량의 완전판 영상과 5~7분 분량의 요약분을 별도 제작해 향후 교육 및 홍보자료로 활용해 나갈 방침이다.

지역을 대표하는 향토문화축제인 현산문화제와 연계하여 기념식을 진행하기로 했으며, 각종 행사와 축제가 집중된 5월부터 10월까지를 ‘양양 600주년 기념기간’으로 선포하고 양양의 비전과 미래를 알리는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기로 했다.

또한 전국 한시백일장을 개최해 양양의 정명 600주년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며, 설악산 오색령 정상에는 600주년을 기념하는 표지석이 설치된다.

이밖에도 서면의 행정구역 명칭 변경, 지역의 여성 독립운동가인 조화벽 선양사업, 양양도호부 읍성 및 관아터 제작사업, 양양600주년 기념공원 조성사업 등 양양의 역사와 정체성을 알리고,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중장기 사업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김진하 양양군수는 신년사레서 ‘2016년은 양양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골든타임이자 전환점’이라고 말하면서, ‘정명 600주년 기념사업을 통해 지역 정체성을 확고히 하는 한편, 보다 구체적이고 공감되는 미래의 청사진을 제시해 새로운 양양의 역사를 열어 나가는 계기로 삼겠다“고 밝혔다.

송준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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