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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 정월대보름 소망기원 민속축제

양양읍 남대천 둔치, 하조대 해변 등 5곳서 액운소멸과 지역평안 기원

2015년 03월 03일(화) 16:21 [설악뉴스]

 

↑↑ 지난해 하조대 해변서 열린 보름맞이에서 달집이 태워지고 있다

ⓒ 설악news


고려시대부터 전해져 내려오는 고유 세시풍속인 대보름 민속놀이를 보존, 전승하고 군민들의 안녕과 지역발전을 기원하는 2015년도 정월 대보름맞이 행사가 양양읍 남대천 둔치, 하조대 해변 등 5곳에서 열린다.

정월대보름인 3월15일 양양 남대천 둔치, 서면 복지회관 광장, 현북면 하조대해변, 현남면 원포리 화상바위 해안, 강현면 강선교 일원에서는 지신밟기와 지신제, 연날리기, 다리밟기, 망우리돌리기, 달집태우기, 한마당 놀이 등 민족 고유의 대보름 행사가 풍성하게 열린다.

각 지역에서는 정월대보름맞이 행사는 지역주민들로 구성된 농악대가 오후 2시부터 마을을 돌며 연중 태평성대를 기원하는 지신밟기를 시작으로 양양읍에서는 연날리기, 풍물놀이, 다리밟기, 망우리돌리기, 널뛰기 등 민속놀이가 열리며 저녁 8시에는 지신에게 액운소멸과 지역평안을 기원한다.

특히 마을주민들과 관광객이 함께하는 하조대 정월대보름맞이 행사는 하조대 해변에서 동해용황신제와 지신밟기에 이어 신명나는 농악놀이가 펼쳐지며, 국태민안과 마을의 번영과 안녕을 기원하는 달집태우기도 열린다.

대보름엔 예로부터 ‘부럼나누기’ ‘더위 팔기’등과 함께 오곡밥과 떡메를 처 인절미를 만들어 마을주민들이 서로 나누어 먹고 연 날리기, 쥐 불 놀이 등 다채로운 놀이를 통해 마을의 화합을 다지는 민족의 3대 명절중 하나다.

송준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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