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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윤종 속초소방서장 기고문

2015년 02월 22일(일) 11:14 [설악뉴스]

 

IMG1@화목보일러는 나무로 만들어진 재료를 땔감으로 사용하거나 나무와 유류를 혼용하도록 제작하여 겨울 난방비 절감에 효과를 볼 수 있고 좀 더 따뜻하게 지내려고 시골 농촌지역에서 꾸준한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추위가 심할수록 농촌의 화목보일러와 축사 화재출동이 많아지고 있는 실정이다.

하지만 제품안전 및 사용자의 화재안전의식은 개선되지 않아 화재가 많이 발생하고 있다.

최근 늘고 있는 화목보일러 화재는 늦가을부터 겨울철에 집중적으로 발생하며, 연통의 과열 또는 불티 날림 등 관리상의 부주의가 큰 원인임을 인식해 화재 없이 안전하게 사용 할 수 있도록 아래 사항에 대해 당부하고자 한다.

첫째, 화목보일러는 불연재로 구획된 별도의 실에 설치하기 둘째, 보일러 주위에는 땔감용 재료와 나무 부스러기 등 가연물을 방치하지 말고 2미터 이상 이격거리 유지하기 셋째, 연통은 처마 및 지붕 등 건축물의 접촉면으로부터 충분한 이격 거리를 유지하고 열의 전달을 차단할 수 있는 단열판 설치하기 넷째, 보일러나 난로에 불을 지펴둔 상태로 장시간 출타 등 자리를 비우는 일이 없도록 하기 다섯째, 보일러 주변에는 소화기를 비치해 유사시 즉시 화재를 진압할 수 있도록 할 것 등이다.

마지막으로 화목보일러는 대부분 태우고 난 재를 그대로 버리거나 방치하게 되는데 이때 잿더미에 남은 불씨가 바람에 날려 화재를 발생시킬 수 있으니, 반드시 잿더미에 물을 뿌려 불씨를 제거하고 흙으로 덮어 불씨가 재발하지 않도록 재차 확인을 하는 것이 필요하다.

또한 다 타고 남은 재는 3~4일에 1번 정도는 제거하여 주고 설치시에 만들었던 연통 청소구를 통하여 3개월에 한번씩은 깨끗하게 청소해 주어 화재를 예방해야 한다.

“설마 우리 집은 아니겠지…” 라고 생각하지 말고 사용 중인 화목보일러 등 난방기구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1가정 1소화기를 구비하도록 해야 할 것이다.

설악news 기자  seorak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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