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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색케이블카, 2018년 1월 시험 운전

오색∼끝청 3.4km 노선 최종 확정된 가운데 상부역사 조망권 보완 검토

2015년 02월 15일(일) 11:07 [설악뉴스]

 

양양군과 강원도가 오색케이블카 조성사업 유치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오색케이블카 사업은 양양군 최대 숙원중 하나로 지난 20여 년 간 지역 주민들의 염원을 담아 추진했으나 2012년 이후 두 차례 국립공원위원회에서 부결됐다.

그러나 지난해 8월 박근혜 대통령이 제6차 무역투자진흥회의에서 케이블카 조성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을 지시한 후 오색케이블카 사업에 탈력이 붙은데 이어 정부도 적극적인 입장으로 선회했다.

이런 가운데 양양군의회와 민간 유치위원회에서도 지원에 나서 힘을 보태고 있다.

김종 문체부 차관도 지날달 29일 “강원도 관광 활성화와 겨울올림픽 관련 관광 인프라 조성을 위해 환경단체 등과 협의해 자연환경에 피해를 주지 않는 선에서 오색케이블카를 설치할 것”이라고 지원하고 나섰다.

케이블카 노선 길이는 3.4㎞, 중간지주 6개에 친환경 공법으로 시공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국비와 지방비 등 450억 원이 투자될 예정이다.

강원도와 양양군은 지난해 6월과 8월부터 각각 자연환경에 미치는 영향 평가를 시행 중에 있으며, 개발여건 분석, 지형현황 측정 등이 담긴 사업 타당성 검토 기본계획을 준비하고 있다.

특히 올해 초부터는 적정수요 전망·분석, 시설운영수입, 부대사업 등 재무 분석과 사회적 비용편익 등 경제성도 분석 중이다.

강원도는 오는 4월 환경부에 설악산 국립공원계획 변경(안)을 신청할 예정인 가운데 사업 승인을 받으면, 오는 2016년 9월까지 환경영향평가와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10월 공원사업 시행허가를 신청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계획대로 추진되면 2016년 3월 착공, 2018년 1월 시험 운전할 계획이다.

그러나 최종 확정된 '오색∼끝청'노선 상부역사의 조망권과 관련 경제성 문제가 제기되고 있어 조만간 보완될 전망이다.

송준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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