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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공항 셔틀버스 빈차운행 혈세지원

양양군, 공항~터미널 간 빈차운행에 올해도 혈세 약 9천만 원 지원

2015년 01월 25일(일) 09:43 [설악뉴스]

 

양양국제공항을 이용하는 국내외 관광객들의 편의를 위해 양양군이 지난 2012년부터 국민 혈세로 셔틀버스 운행을 지원하고 있다.

셔틀버스는 현재 양양국제공항~양양시외버스 터미널 간을 하루 수차례 45인 승 버스를 운행하고 있으나 이용 승객이 거의 없이 빈차로 오고 가고 있는 실정이다.

그러한데도 양양군이 1년에 약 9천만 원의 예산을 지원하고 있다.

강원도가 양양국제공항과 지역경제 활성화 위해 막대한 금액을 지원하고 있지만 주로 국제선 운항장려금 및 국내선 손실보전금으로 셔틀버스 운영비는 군비로 충당되고 있다.

특히 셔틀버스 운행은 경쟁입찰을 통해 도내 전세버스업체를 선정 하는데 2015년 운행권은 원주의 모 업체로 선정돼 현재 운영하고 있다.

양양공항~광주, 양양공항~김해 공항을 운항하는 여객기는 18인 승 소형 항공기가 운항되고 있지만, 홍보부족으로 탑승객들이 셔틀버스가 운행되는 것조차 모르고 있는 실정이다.

셔틀버스의 이용은 국내선 이용객과 출입국 객이나 환송객들이 이용해야 하나, 양양공항의 경우 대부분 전세기가 운항되기 때문에 외국인 관광객들은 단체버스를 이용해 셔틀버스 운행과는 무관하다.

셔틀버스를 운행하려면 항공사나 여행사가 승객 서비스 차원에서 운행을 하던지, 일반 운송회사에서 이익을 위해 자체 운행 하는 것이 옳은데도 공항 활성화를 위해 국민의 혈세로 지원하고 있어 빈축을 사고있다.

특히 현재 운행되고 있는 셔틀버스는 지난 2012년부터 운행되지만 매년 탑승객이 거의 없어 빈차로 운행되고 있어 재도 개선이 필요한 실정이다.

양양읍 청곡리 거주 이모(56)씨는 “만약 버스 노선이 이렇게 텅 비었다면 재조정하자는 얘기가 나왔을 것”이라며 “시급한 사업도 제대로 못할 판에 엄청난 혈세낭비가 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기 때문에 개선이 필요하다”고 불만을 터뜨렸다.

송준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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