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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의회, 양양공항 활주로 연장 건의문 발송

2015년 01월 06일(화) 14:43 [설악뉴스]

 

양양군의회(의장,최홍규)가 6일 양양국제공항 활주로 연장을 건의하는 건의문을 국토교통부장관, 정문헌 국회의원, 강원도지사에게 발송 했다.

양양군의회는 건의문에서 양양국제공항이 평창 동계올림픽 공식공항으로 지정되어야 하며, 이를 위해서는 현재 2,500m인 활주로를 공항 건설당시 2단계사업으로 기 고시한 3,200m로 확장공사를 동시에 시행해야만 한다고 주장 했다.

양양군의회는 강원발전연구원의 발표에 따르면 "만약 양양국제공항이 평창 동계올림픽 공식공항으로 지정되고, 강릉에서 양양공항까지 40여㎞의 동해북부선 철도까지 연결된다면 30분이면 올림픽 주경기장에 접근이 가능하지만, 인천공항에서는 90분이 걸린다"고 밝혔다.

이어 동해안의 관문인 양양국제공항은 열악한 수도권 접근 도로망으로 개항초기에는 애물단지 공항으로 언론의 질타를 받았지만, 그동안 지속적인 노력으로 지난해에는 중국, 러시아 등 14개 노선에 20만 명이 넘는 해외 관광객들이 양양국제공항을 이용하였고, 금년에는 40개 노선에 50만명 유치를 목표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 명실상부 새로운 국제공항으로 자리 잡아 가고 있다고 주장 했다.

뿐만 아니라, 2016년 동서고속도로가 개통되면 90분이면 수도권 접근이 가능해 질 것이므로 인천공항(60분)이 서해안의 안개로 회항할 경우 양양국제공항은 대체공항으로써의 기능을 충분히 해 낼 것이라고 주장 했다.

특히, 신 동북아시대의 개막과 함께 1999년 당시 국토해양부에서 선정한 동해안 신항만 예정지가 양양국제공항에 인접해 있어 향후 북극항로 개척과 러시아 물동량 증가에 따른 정부의 기간 수송망 확충차원에서도 양양국제공항 활주로의 연장과 여운포의 동해안 신항만 건설, 동서고속도로와 원주~강릉간 철도의 동해북부선 연장은 미래 국가 발전의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주장 했다.

또 동서고속도로와 원주~강릉간 복선전철의 개통으로 양양국제공항은 안개 낀 봄철, 인천 공항의 대체공항으로 그리고 포화상태인 인천공항의 물류 분산 공항으로써 우리나라가 태평양과 북극해로 뻗어 나가는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양양군의회는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뿐만 아니라 우리 대한민국이 태평양으로, 북극해로 나가는 전기가 될 수 있도록 양양국제공항의 평창 동계올림픽 공식공항 지정 및 활주로 연장, 그리고 동해북부선 철도의 강릉~양양공항 연결을 우리 군민들의 염원을 담아 간곡하게 건의 한다고 밝혔다.

송준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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