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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케이블카 국제 심포지엄 개최

정문헌 의원 주최한 심포지엄에 국내외 전문가 참가해 삭도설치 주장

2015년 07월 28일(화) 15:31 [설악뉴스]

 

정문헌 국회의원(속초․고성․양양)이 주최하고 강원도와 양양군이 후원하는 ‘2015 친환경케이블카 국제 심포지엄’이 7월 28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개최되었다.

케이블카의 친환경적 설치 및 환경에 미치는 영향 등에 대한 국제적 논의를 위해 개최된 이번 심포지엄에는 정문헌 국회의원, 김진하 양양군수, 장석삼 강원도의회 의원, 최홍규 양양군의회의장을 비롯한 양양군의회의원, 안병헌 강원도 녹색국장, 양양 케이블카 추진위원회, 재경양양군민회, 케이블카 설치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산청군, 목포시 등 타 지자체 공무원 등 11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첫 번째 발표자로 나선 정주현 환경조경발전재단이사장은 “정상정복형 수직등반을 하는 탐방문화가 이제는 정상 조망형 수평 탐방문화로 바뀌어야 한다” 며 “국립공원의 규모와 면적에 비하면 케이블카 설치로 인한 환경훼손은 지극히 미미한 선형적 시설이자 약간의 점적 훼손 수준”이라며 자연훼손을 이유로 삭도설치를 반대할 것이 아니라 자연훼손을 방지하고 훼손된 자연을 복구하기 위해서 삭도를 설치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두 번째 발표자로 나선, 오스트리아의 Oswald Graber 대표(Outdoor Engineers Inc. 센토사섬 케이블카 개발 경력 보유)는“기계 적으로 자동식 모노케이블 곤돌라(MDG : mono cable detachable)가 가장 안정된 시스템으로 판단된다”며 “수십년간 케이블카를 연구하고 설치해 온 전문가로서 효율적이고 정밀한 전문기계와 기술, 인력으로 케이블카를 설치한다면 운영과 안전에 완벽한 시설을 할 수 있으며 Recovery system으로 바람과 안전에 대응할 수 있다”고 말했다

오색 케이블카 계획구간의 동물과 식물조사 책임자인 정흥락 원장(미강생태연구원)은
“오색 삭도 계획구역은 능선부로서 주변지역보다 산양 서식적합지 평가에서 낮게 평가 됐다”며 “산양은 인간의 의도적 가해가 문제이지 인공시설물 자체가 문제는 아니라고 판단된다”고 말했다

Ferdinand Pichler(Pichler Consult GmbH 대표)는,“유럽의 상식으로는 규제만이 최선의 선택이 아니라 적당한 개방과 정보소통이 필요하다”며 “현장에 가장 적합한 설계와 설치절차를 통해 설치한 후 기존의 생태 기능성을 유지하기 위해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관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진하 양양군수는 “이번 국제심포지엄은 오색 케이블카의 친환경성, 안전성 등을 국내외 사례를 통해 고찰하고 논의하는 계기였다” 며 “기술적인 부분과 환경적인 부분을 모두 고려한 친환경 케이블카가 양양 오색에 설치될 수 있도록 사업선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송준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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