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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단체 케이블카 공청회 또 발목잡기

3번째 공청회도 불참 통보-환경부 오색케이블카 선정 의지 중요

2015년 07월 13일(월) 17:36 [설악뉴스]

 

환경부가 오색케이블카 최종 선정에 앞서 14일 열릴 예정인 공청회에 일부 환경단체가 불참할 것으로 알려져 주목된다.

환경단체는 지난 7월2일과 10일 잇달아 불참 해 공청회를 무산 시킨 전력이 있어 시간끌기 전략을 구사하고 있다는 의심을 받고 있다.

박그림 씨가 활동하는 자연공원케이블카반대범국민대책위가 불참할 것으로 알려 졌지만, 또 다른 환경단체들의 참석은 유동적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공청회 불참 환경단체는 지난달 환경부로 부터 관련 자료를 넘겨받아 검토할 시간이 필요하다는 이유를 들고 8월 말 공청회를 한 후 국립공원위원회를 개최하자는 입장이다.

이 같은 환경단체의 입장은 오색케이블카 선정에 앞서 추진되는 절차를 무력화 시키는 발목잡기여서 환경부의 대응이 주목된다.

오색 케이블카 시범 사업은 7월 중 공원위원들의 추가 현지실사와 의견수렴을 거쳐 8월중 개최될 공원계획위원회에서 최종 승인(선정)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환경 단체가 오색케이블카 설치에 대한 반대를 위한 반대만 할 것이 아니라 공청회에 참석해 토론하고 대안을 모색해야 하는 것이 옳다.

환경부가 환경단체에 휘둘려 눈치 보기에 급급해 하면서 2번이나 연기되었던 공청회를 14일 개최할지 주목된다.

양양군은 7월 14일 오후4시 정부 과천청사에서 열리는 국립공원 삭도 시범사업 선정 공청회에 25명이 참석해 브리핑과 질의응답에 나서기 위해 철저한 준비를 했다.

이런 가운데 오색케이블카를 반대하는 환경단체가 14일 오전 11시 서울 광화문에서 오색케이블카 반대 기자회견을 갖는 것으로 알려지자 양양지역 주민들이 이를 저지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어 자칫 충돌도 예상된다.

송준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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