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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 모계장, 회식자리서 군수에게 욕설 파문

2015년 06월 30일(화) 19:38 [설악뉴스]

 

양양군 6급 공무원이 회식자리에서 김진하 군수에게 욕설을 해 물의를 빚고 있다.

사단은 지난29일 김환기 부군수의 명예퇴임을 하루 앞두고 손양면 소재 모 음식점에서 열린 송별 회식자리에서 양양군청 모 계장이 김진하 군수에게 육두문자를 섞은 욕설을 한 것으로 알려져 파문이 일고 있다.

동석했던 김진하 군수는 황당한 일을 당한 후 회식자리를 떠난 것으로 알려졌다.

이 후 회식자리에 남아있던 동료직원들과 가벼운 실강이가 벌어지면서, 식당 내부가 엉망징창이 되는 등 해 식사를 하던 손님들로 부터 빈축을 사기도 했다.

직후 모 계장은 폭행을 당했다고 경찰에 동석했던 모 과장과 모 실장을 폭행 혐의로 고발을 해 일파만파로 확대되고 있다.

현장을 목격한 모 공무원은 문제의 “모 계장이 술에 취해 군수에게 참아 입에 담을 수 없는 욕설을 하는 등 공직자로서 도저히 상상할 수 없는 추태를 부렸다”고 밝히면서“ 모 계장은 과거에도 술로 인한 행패 전력이 있었다.” 고 밝혔다.

이날 모 계장의 난동은 인사에 불만을 품은 것으로 전해졌다.

모 계장은 술에 취한체 김진하 군수에게 자신의 승진을 요구한 것에 대해 김진하 군수가 대답을 하지 않자 욕설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인사란 중대한 문제를 회식자리에서 논할 수 없을 뿐더러, 설령 할 얘기가 있다면 맑은 정신으로 건의하는게 상식임에도 이런 추태를 부린 것은 공직자로서 자질 문제란 비난이 조직내부에서 나오고 있다.

더욱 자신의 부서 책임자와 동료를 경찰에 고발하는 해괴한 일로 조직문화 자체가 흔들리고 있는 가운데 ,공무원들의 회식도 근무의 연장이란 측면에서 최근 공직기강 해이가 도를 넘었다는 비난을 면키 어려울 전망이다.

송준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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