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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블카 유치위해 주민 500명 상경

오색케이블카 8월10일 경 최종 결정 앞두고 유치 열기 뜨겁게 달아올라

2015년 06월 25일(목) 10:24 [설악뉴스]

 

지역 숙원사업으로 20여년을 끌어온 양양오색케이블카 최종 선정이 마지막 관문을 앞두고 있다.

8월10일 전후 오색 케이블카 사업 승인 여부가 최종 결정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과거 어느때 보다 양양군민들의 사업 유치 열기가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민간주도 양양군 케이블카 추진위원회(위원장,안석현)를 비롯한 양양지역 각 사회단체들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케이블카 유치가 반드시 추진돼야 한다는 필요성과 염원을 담은 현수막을 양양군 전역에 내걸고 유치 분위기 확산에 나섰다.

양양군 케이블카 추진위원회는 지난 21일 긴급이사회를 열고 행사총괄위원장으로 정준화 양양군번영회장을 선출하고 대외 활동 강화에 나섰다.

이런 가운데 7월2일 경기도 과천정부청사에서 환경단체를 대상으로 공청회가 열릴 예정이 였으나 환경단체가 불참을 결정해 공청회가 취소 됐다.

그러나 주최측은 환경단체와 대화를 통해 7월10일 경으로 연기해 공청회를 다시 열기로 의견 접근을 보인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나 유동적이다.

양양군 케이블카 추진위원회는 공청회가 열리는 날 양양군민 약 500여명이 버스로 상경 오색케이블카 유치 촉구 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런 소식이 알려지자 지역의 기업들과 사회단체들이 케이블카 추진위원회로 성금을 쾌척하고 나서 열기가 뜨겁게 달아오르면서 성금모금이 확산되고 있다.

25일 현재 ▲성심레미콘 500만원 ▲주)재성정보통신 500만원 ▲재)총효공원 500만원 ▲나노인스텍 500만원 ▲MG새마을금고 500만원 등을 쾌척한데 이어 계속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속초,고성,양양군 번영회장들은 24일 속초시청에서 만나 설악권 공동번영과 발전을 위해 영북지역 상생발전 협약을 체결했다.

설악권 3개 시.군 번영회장들은 이날 양양오색케이블카, DMZ세계생태공원,춘천~속초고속화철도 유치에 공동 노력하기로 합의했다.

이 같은 분위기 확산은 박근혜 정부가 오색케이블카 설치를 적극 지지하는 등 과거보다 유치 가능성이 높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 가운데 그동안 2번의 유치 실패에서 얻은 교훈을 또 다시 되풀이 하지 않겠다는 강한 의욕이 군민들의 결속을 강화하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지난 12일 정연만 환경부 차관을 위원장으로 제112차 국립공원위원회가 열려 설악 오색케이블카 사업 허가 여부에 대한 본격 논의가 시작됐으며, 환경단체들이 사업 부결을 촉구하는 퍼포먼스와 1인 시위를 이어지고 있다.

송준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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