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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수발전소 녹물 남대천 상류로 유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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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 녹물 청정 남대천으로 약 15분 흘러들어 환경훼손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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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06월 17일(수) 10:01 [설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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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16일 낮 12시30분 경 양양양수발전소에서 청정 남대천 상류로 녹물이 흘러 내려 환경훼손 논란이 일고 있다. | ⓒ 설악news | |
양양군 서면 양수발전소 인근 남대천 상류 계곡에 16일 낮12시30분쯤 녹물이 흘러 내려 환경훼손의 우려를 낳고 있다.
이날 한국수력원자력(주) 양양양수발전소(소장,김주호) 측이 방수조 점검을 하는 과정에 녹물이 약 15분 정도 인근 계곡으로 흘러들었다.
양양수력발전소 측은 16~17일 양일간 방류점검을 위해 방수로 내에 있는 물을 집수조로 이송하는 과정에서 펌프가 자동 작동돼 연결 비상배수관을 타고 녹물이 흘러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사고로 남대천 상류지역 인근 계곡으로 붉은 색 녹물이 흘러 내려 놀란 주민들의 문의가 잇따랐다.
특히 이날 녹물유출 사고로 평소 양수발전소가 오염된 물을 어떻게 처리 했는지가 관건이어서 주목된다.
오염된 물을 환경처리업체를 통해 처리 했는지, 아니면 주기적으로 방류하는 물에 섞어 남대천 하류로 흘러 보냈는지 알 수 없기 때문에 투명한 처리과정의 공개가 요구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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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양수발전소가 녹물을 유출해 공수전리 일원 계곡이 오염돼 환경훼손 논란이 일고 있다 | ⓒ 설악news | |
양양군은 이날 현장을 방문해 녹물 피해를 확인 하고 양수발전소를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제발 방지를 요구 했다.
한편 녹물을 남대천 상류로 흘러내리게 한 양양양수발전소는 양양 남대천 생태파괴 진상규명 위원회로부터 남대천 환경 훼손의 주범으로 의심을 받고 있어 이번 사고가 또 다른 논란을 불러 올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양양 남대천 생태파괴 진상규명 위원회’는 양양 양수발전소 건립 후 ▲ 남대천 지형변화로 물 흐름 변경 ▲발전소 방류수로 인한 남대천 본류 전체 오염 ▲ 환경훼손으로 인한 남대천 생태계 파괴 ▲ 장기적으로 식수원 오염 등 환경 대란을 불러올 조짐이 감지되고 있다고 주장하면서 양양 양수발전소를 환경훼손 원인 제공자로 지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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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준헌 기자 “새 감각 바른 언론” - Copyrights ⓒ설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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