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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에도 메르스 의심자 4명 자택 격리

속초 확직자와 접촉한 강현면 물치 거주 60대 여자 2명도 자택 격리

2015년 06월 13일(토) 11:05 [설악뉴스]

 

속초에서 발생한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확진 자를 진료 했거나 접촉한 지역 주민들이 뒤늦게 확인돼 자택 격리자가 늘어나고 있어 보건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13일 양양군보건소에 따르면 속초의 확진자 A씨(42·여)를 진료한 J모 의원의 원장과 아들인 직원이 지난 12일 자택격리에 들어갔고, 같은 날 강현면 물치 소재 모 활어회센타가 자진휴업에 들어간 가운데 속초의 확진 자와 접촉한 강현면 물치 주민 2명이 13일부터 자택 격리 조치에 들어갔다.

양양군 보건소는 속초시로 부터 속초의 메르스 확진자 A씨(42·여)와 접촉한 역학조사 결과를 통보 받은 직후 강현면 물치에 거주하는 모씨(여,64)와 또 다른 모씨(여,62)를 자택 격리 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양양주민들이 속초의 J모 의원에 가 진료한 내용은 13일 오전 10시 현재까지 없는 것으로 전재지고 있지만, 확진자의 이동경로 파악에 따른 여파가 이어지고 있어 양양군보건소가 긴장하고 있다.

양양군 보건소는 13일 양양읍 사천리 자택 격리중인 속초의 J모 의원의 원장 이 모 씨와 아들은 고열이나 메르스 특이 증상을 보이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이런 가운데 보험업에 종사는 속초의 확진자 A모씨가 다녀간 강현면 소재 모 활어센터 측은 12일부터 오는 18일까지 자진 휴업하기로 결정해 지역사회로 불똥이 뛰고 있는 가운데 양양공항으로 취항하는 중국항공사들의 취항 취소도 이어지고 있다.

양양군 보건소는 메르스 의심자로 자택격리 중인 사람에 직원 1명씩을 담당자로 지정해 모니터링을 강화하는 한편 해제일인 오는 18일까지 밀착 관리에 들어갔다.

또 메르스 관련 정보를 빠르게 제공해 주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는 한편 군민들에게 개인위생을 잘 지킬 것을 거듭 당부했다.

송준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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