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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 메르스 확진자 진료한 의사 격리

J모의원 원장 양양읍 사천리 자택격리 이어 모 활어센터도 18일까지 휴업

2015년 06월 12일(금) 15:49 [설악뉴스]

 

속초에서 발생한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환자와 밀접 접촉자가 당초 알려진 3명 보다 많은 숫자로 늘어나는 가운데 확진자를 진료한 의사가 양양 자택에 격리되어 지역사회가 긴장하고 있다.

강원도 보건당국은 12일 속초의 확진 환자 A씨(42·여)에 대한 역학조사 결과 밀접 접촉자가 애초 알려진 숫자보다 많은 것으로 확인되고 있어 자칫 메르스가 지역에 확산되는게 아닌가 하는 우려를 낳고있다.

이런 가운데 확진 자가 다녀간 속초 J모 의원과 강현면 소재 모 회센터가 운영을 중단한 가운데 의사가 자택 격리에 들어 가는 등 보건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양양군 보건소는 12일 강원도의 역학조사 결과 속초의 J모 의원의 원장 이 모 씨와 아들에 대해 메르스 확진자인 속초의 A모와 접촉한 사실을 확인하고 양양읍 사천리 자택 격리에 들어갔다고 공식 확인했다.

이런 가운데 보험업에 종사는 속초의 확진자 A모씨가 다녀간 강현면 소재 모 활어센터 측은 12일부터 오는 18일까지 자진 휴업하기로 결정해 지역사회로 불똥이 뛰고 있다.

이 같은 사실은 지난 11일 오후 늦게 양양군 보건소로 속초시에 거주하는 메르스 확진 자가 속초의 모 의원에서 진료를 받았는데 병원의 직원이 양양군에 살고 있다는 신고를 받았다.

이에 양양군 보건소는 속초시 보건소에 확인한 결과 의사가 양양읍 사천리에 산다는 것을 확인 하고 즉시 자택격리 절차를 밟아 오는 18일까지 격리에 들어갔다.

양양군 보건소 측은 직원 1명을 담당자로 지정해 해제일인 오는 18일까지 밀착 관리에 들어가는 한편 발빠른 대응조치를 통해 메르스 관련 정보를 제공해 주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는 한편 군민들에게 개인위생을 잘지킬것을 당부했다.

송준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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