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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오색케이블카 3수 도전 나섰다

자연공원 삭도 설치․운영 가이드라인에 부합하는 ‘오색~끝청’ 노선 선정

2015년 04월 29일(수) 10:24 [설악뉴스]

 

양양군이 29일 국립공원 삭도 시범사업 추진을 위해 공원계획변경 승인신청을 환경부에 제출 했다.

양양군이 추진하는 오색케이블카는 서면 오색~끝청설악산국립공원 남설악 일원 (양양군 서면 오색~끝청)으로 ▲노선 3.5㎞(상․하부정류장, 중간지주 6)▲공사비용 : 460억원▲ 사업기간은 2015년 ~ 2018년으로 시운전은 오는 2017년 11월로 예상하고 있다.

양양군은 그동안 오색케이블카 설치사업 승인신청 준비를 위해 16개 노선을 검토하였고, ‘자연공원 삭도 설치․운영 가이드라인’에 부합하는 ‘오색~끝청’ 노선을 사업 대상지로 선정했었다.

이 노선은 오색~끝청 노선은 국립공원특별보호구역, 아고산식생대, 백두대간 마루금 등 보호지역을 회피한 지역이며, 멸종위기종인 산양의 출연빈도가 아주 낮아 주요서식지(번식 등)가 아닌 이동경로로 판명 됐다.

양양군은 특히 끝청 노선은 설악산 주봉인 대청봉과 1.4Km 이격되어 있고, 기존 탐방로와 단절되어 있어 기존 탐방로와 연계되지 않도록 정상통제방안을 수립해 친환경적으로 철저하게 운영․관리 할 계획이다.

양양군은 케이블카 운영에 따른 성수기 교통혼잡에 대비, 788대가 주차할 수 있는 신규 주차장을 추가 확보하고, 오색~관터 간 셔틀버스 운행 등으로 교통체계를 대폭 개선할 계획이다.

양양군은 케이블카 공사로 인한 훼손면적을 최소화하기 위해 6개의 중간지주는 최소하고, 건설자재 등은 하부에서 조립해 헬기로 운반 훼손면적을 최소화 할 계획이다.

또 공사시점부터 생태변화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삭도 설치로 인한 야생동․식물의 행동 및 서식지 영향 등을 분석할 계획이다.

또 탐방예약제 실시를 통해 오색~대청봉 기존 탐방로의 복원실태 등을 모니터링하고 케이블카 설치로 인한 환경적 변화 및 생태영향을 8년간 조사․분석해 환경단체가 주장하는 환경웨손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특히 환경훼손 복구․복원 및 야생동물 보호를 위해 운영수익의 15%를 환경관리기금과 야생동물보호기금으로 적립할 계획이다.

최문순 강원도지사와 김진하 양양군수는 “설악산 오색케이블카 설치사업은 환경훼손을 최소화하는 친환경적인 공사추진과 동․식물 등 환경을 우선 고려하고 배려하는 사업으로 추진”해 환경단체 등에서 제기하는 문제점을 적극적으로 해소할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송준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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