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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송이축제위원회 폐지하기로

송이축제위원회 폐지하고 연어축제와 통합해 양양군축제위원회로

2015년 03월 29일(일) 11:15 [설악뉴스]

 

양양군의 대표축제인 송이축제위원회가 , 연어축제와 함께 양양군축제위원회로 통합된다.

양양군은 그동안 민간주도로 개최되어 오던 송이축제와 행정주도의 연어축제를 민간주도의 양양군축제위원회로 통합해 운영하기로 최종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양양군은 이를 위해 지역축제 명칭변경 및 폐지에 관한 조례 개정을 추진 중인 가운데 조례개정에 4개월 정도가 필요해 선 폐지와 통합 절차를 밟기로 했다.

이 같은 결정은 지난해까지 18회째를 맞으며 대한민국 대표 축제로 성장한 양양송이축제가 국비지원이 끊긴 반면, 연어축제가 강원도로부터 유망축제로 지정됨에 따라 민간주도의 축제위원회의 필요성이 발생했기 때문이다.

그동안 민간 주도로 열려온 송이축제위원회 위원들의 전문성 결여와 주먹구구식 운영으로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을 받아 왔다.

이에 양양군축제위원회는 송이와 연어에 전문성이 있는 관광 교육 분야의 전문인들을 대상으로 27명 내외의 위원회를 구성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자리 나눠먹기나 당연직 등을 최소화 하는 한편 지방정치권 인사들도 축제위원회에서 가급적 배제하는 것을 원칙으로 해 순수한 민간 위원회 구성에 공정성을 최대한 담보한다는 방침이다.

그러나 새롭게 구성될 축제위원회 위원들의 전문성이 최대 관건인 가운데 콘텐츠로 국내외 관광객을 사로잡을 수 방법도출이 중요한 관건이다.

송이축제가 우수축제에서 탈락하게 된 것은 표면적으로 3년 연속 우수축제 일몰제 때문만이 아닌 창의적 아이디어 없이 그저 그런 축제로 열려 특색 없는 지방축제로 연연했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 새로 구성되는 양양군축제위원회도 송이축제와 연어축제를 단순이 통합해 운영하는 것이 아닌 신선하고 참신한 아이디어와 콘텐츠를 통해 특색 있는 양양만의 축제로 만들기 위한 전문성이 담보되는 운영이 필요하다.

송준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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