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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공항 항공기이착륙 소음 공해 심각

외국인 탑승객 10만 명 돌파- 일부 주민들 수면 방해 등 고통 호소

2014년 07월 22일(화) 10:45 [설악뉴스]

 

양양국제공항 외국인 탑승객이 10만 명을 넘어 선 가운데 항공기 소음공해가 새롭게 제기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양양공항 탑승객 10만 돌파 기념식을 7월 23일 오후 7시 30분 양양국제공항 국제선 입국장에서 강원도경제부지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양양공항 이용 외국인 탑승객은 2012년 3만 952명, 2013년 5만 1,541명, 2014년 6월 15일 기준으로 10만 596명으로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올 7월에 연길노선이 개설됨으로 이용객도 증가할 것으로 보여 예상된다.

그러나 양양공항 이용 고객 대부분이 중국국관광객에 편중되어 공항 활성화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별 도움을 주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또 양양공항을 이용하는 중국관광객 대부분이 양양을 경유지로만 해 지역 경제에 미치는 효과는 미미한 실정이다.

이런 가운데 항공기 운항 횟수가 급격히 늘어나면서 항공기 이착륙소음공해가 새로운 문제로 제기되고 있다.

양양공항을 이용하는 여객기 대부분이 전세기 형태로 운영되고 있어, 자정 넘어 새벽 2시까지도 항공기가 운항되고 있어 주민들이 수면방해 등 고통을 호소하고 있다.

특히 하절기 창문을 열어 놓고 잠을 자다 비행기 소음에 잠을 깨는 일이 비일 비제하고 있는 실정이다.

항공기 이착륙 소음으로 인한 극도의 스트레스로 수면제를 복용하고 잠을 잔다는 주민들의 호소마저 나오고 있는 실정이어서 생활 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는 방안이 마련되어야 한다.

송준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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