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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하 군수, 인사 특권도 내려 놓겠다

앞으로 인사 추천권 주무부서 과장의 추천을 받아 하겠다

2014년 07월 06일(일) 09:02 [설악뉴스]

 

양양군은 7월 7일자로 5급 이하 공무원 123명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는 민선6기 출범 후 첫 대규모 인사란 점에서 앞으로 김진하 군정의 인사 방향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시사하는 바 크다.

김진하 군수가 취임사에서 “양양 변화시대 개막”을 맞아 인사를 통해 “양양의 발전 동력”을 최대한 이끌어 내겠다고 밝혔듯이 이번 인사는 그 연장선으로 풀이되고 있다.

이번 인사의 원칙은 양양군정의 가장 중요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최우선 과제로 해, 침체된 양양경제를 살리는 데 목표를 두고, “관광 1번지 양양건설”을 이룰 수 있도록 “일 중심” 발탁인사와 함께 개인의 자질과 능력이 최대한 발휘될 수 있도록 적재적소 배치를 최우선으로 고려했다.

김진하 군수는 첫 직원 월례조회에서 민선 6기 김진하 군정의 인사의 원칙은 과거와 같이 몇몇 보직만 경유하면 자동 승진하는 공직사회의 오랜 관행을 철폐 시키겠다고 밝혔다.

김 군수는 인사가 한 번만 있는 게 아니기 때문에 모든 공직자가 똑 같은 조건에서 공정하게 경쟁할 것을 주문하면서, 군민 중심의 행정을 위해 무사안일과 복지부당은 절대 용납 할 수 없다는 점도 분명히 했다.

특히 기본과 원칙에 충실하고 기존의 낡은 틀, 관행은 발 디딜 틈을 주지 않을 것이며, 직원에 대한 인사 추천권은 과장과 주무담당에게 주어 “일 중심”의 조직문화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큰 틀에서 자신의 특권을 내려놓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 군수는 이번 인사에 다소 미흡한 면이 있더라도, 향후 군민, 의회, 행정 내부의 충분한 소통과 의견수렴을 통해 빠른 시일 안에 행정의 생산성을 높이고, 행정환경 변화에 부응하도록 조직을 개편하겠다는 뜻 도 밝혔다.

이런 김 군수의 특권 내려놓기 가 여러 곳에서 가시적으로 실현 되고 있어 조직 내부는 물론 외부에서도 깊은 관심을 갖고 있다.

특히 군수 관사와 차량 매각 지시에 이어 월례 조회에서도 단상을 마다하고 단상 아래서 조회를 진행하는 등 파격적 혁신을 이어가고 있다.

송준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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