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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하 양양군수 취임사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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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07월 01일(화) 09:47 [설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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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하고 사랑하는 양양군민 여러분!
군민 여러분께서 선택하신, 군민의 아들 김진하입니다.
저는 부족함이 많은 사람입니다.
양양군민께서 저에게 베풀어 주신,뜨거운 사랑 거듭 감사드립니다.
군민들께서는 이제 양양은 안 된다고, 이제는 힘들다고 하는 시대는 끝내고, 새 길을 개척하고 최고에 도전하는 “양양 변화시대 개막”을 맞이할 때가 왔습니다.
저는 군정을 수행하는 매 순간마다, 군민이 주신 은혜에 보답하기 위해 저의 모든 것을 바치겠습니다.
우선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제가 걷는 걸음, 한 걸음, 한 걸음에 양양군민의 높으신 뜻을 담겠습니다.
제 손을 잡아 주시는 어르신의 손에 손에, 공경하게 모시겠다는,저의 공손한 마음을 담겠습니다.
존경하는 양양군민 여러분!
요즘, 민본애민을 주창한 개혁가 정도전의 일생을 다룬 TV드라마가 열풍입니다.
왜 이 드라마가 인기이겠습니까?
왜 시청자들의 공감을 얻고 있겠습니까?
바로 우리의 답답한 현실을 보여주고 있어서,답답한 현실을 바꾸고 싶어서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군민들의 불편함과 고충을 먼저 생각하겠습니다.
우리 군민들의 힘든 현실이 무엇인지 한 번 더 생각해, 꼭 해결책을 내 놓겠습니다.
우리 양양군의 현실도 드라마와 별반 다르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모내기를 하면서도 미리 쌀값 걱정에 한숨 쉬시는 어머님.소 사료 값을 걱정하면서, 한숨 쉬시는 아버님.양양 5일장에 나와 바닥에 쪼그리고 앉아 아픈 무릎을 한번 펴지도 못하고 나물을 파시는 할머님.어쩌면 우리 눈에는 너무나 익숙하고 당연한 것들 일지도 모릅니다.
저는 진정으로 군민과 함께 호흡하고 소통하는 군정을 펼치겠습니다.
왜 모내기를 하면서도 추수 절기의 쌀값을 미리 걱정하시는지,왜 소 사료 값에 한숨이 나오는지,왜 시장 바닥에 무릎 한 번 못 펴시는지, 똑바로 알고 이해하는 군정을 펼치겠습니다.
양양군민의 고충에 대한 해답을 찾겠습니다.
존경하는 양양군민 여러분!
지금 양양은 위기냐 기회냐, 후퇴냐 전진이냐, 중대한 갈림길에 서 있습니다.
계속 실패만 거듭하는 오색케이블카, 성공적으로 분위기를 바꿔야 합니다.
전국 꼴찌 수준인 양양군 재정상태 역시 반전시켜야 합니다.
일할 곳이 없어 도회지로 떠나는 젊은이들의 발걸음을 돌려놓게 해야 합니다.
추락하는 양양을 발전궤도에 올려놓을 힘이 필요합니다.
떨어지는 양양의 발전 동력을 긴급충전 시키겠습니다.
존경하는 양양군민 여러분!
제가 그리는 “양양 변화시대 개막”은 무슨 “무릉도원을 만들겠다.”처럼 신선놀음 하자는 것도, 어려운 보험약관처럼 장황한 것도 아닙니다.
저는 앞으로 군정의 최고 목표를 “참여하는 행정, 공감하는 행정, 삶을 풍요롭게 하는 행정, 신뢰하는 행정”에 방점을 두고,새로운 양양의 미래를 열어갈 몇 가지를 약속합니다.
첫째, 기본과 원칙에 충실한 번영도시, 발전도시, 양양을 만들겠습니다.
침체된 양양경제를 살리겠습니다.
양양군정의 가장 중요한 기본인 지역경제 활성화를 최우선 과제로 삼겠습니다.
정부지원 예산확보에 모든 가동자원을 총동원 하겠습니다.
또한, 향토인재육성을 위한 여건을 만드는데 공을 들이겠습니다.
“가꾸지 않는 곡식, 잘되는 법 없다.”했습니다.
가르치는 교육은 선생님들께, 가꾸는 교육여건은 군수가 맡겠습니다.
양양의 미래인 우리 아이들의 기가 꺾이지 않는 교육여건, 반드시 만들어 가겠습니다.
둘째, “행복도시 양양건설”입니다.
오는 2016년쯤에는 동서고속도로가 개통되어, 서울~양양이 1시간 30분대 거리로 좁혀집니다.
수도권과 시간이 단축되고 물류비용이 절감되는 것은 양양의 커다란 도약의 기회입니다.
이런 기회를 단순한 편리성을 넘어 양양군민에게는 행복을 가져다주는 기회로 만들겠습니다.
인구가 유입되고,일자리가 생겨나고,군민 모두가 웃을 수 있도록 준비하겠습니다.
특히, 젊은이들 뿐만 아니라,어르신들께서도 맘 편히 일할 수 있는 맞춤형 일자리, 반드시 만들어 가겠습니다.
셋째, “관광1번지 양양건설”입니다.
오색케이블카를 반드시 유치하겠습니다.
환경부와 국회와 긴밀한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겠습니다.
군민 여러분의 의지가 결집되도록 하겠습니다.
환경부가 원하는 “환경”에 포인트를 맞춰 전략을 짜고,지역이 원하는 “지역개발”의 결과를
꼭 이루어 내겠습니다.
또한, 우리군의 핵심사업인 한우를 명품한우로 브랜드화 시켜 경쟁력을 확보하겠습니다.
자체 조사료 생산기반을 확대하여 수입 사료로 인해 증가하는,한우농가의 경영 부담을 줄이겠습니다.
한우 농가에서 돈 걱정 없이 “명품”을 육성하도록 하겠습니다.
오색케이블카 유치로 관광객이 즐길 거리를 제공하고, 명품한우로 맛있는 먹거리를 제공하여, 머물고 싶은 양양,또 오고 싶은 양양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넷째, 어르신께서 안전하고 외롭지 않은 노년을 보낼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혼자 사시는 어르신의 안부와 건강에 대한 시책을 강화하겠습니다.
다문화 가정이 지역사회에서 대접 받을 수 있는 풍토를 만들겠습니다.
농어촌 교통문제를“사랑택시”로 보완하겠습니다.
다섯째, 남대천의 생태환경을 복원하고 수변순환관광단지를 조성하겠습니다.
양양 미래 100년을 설계하겠습니다.
남대천을 양양관광의 초석으로 삼겠습니다.
존경하는 양양군민 여러분!
저는 섬기는 겸손한 자세로 일하겠습니다.
낡은 리더십과 생각은 버리겠습니다.
낡은 틀을 깨겠습니다.
낡은 관행에 얽매이지 않겠습니다.
낡은 방식으로는 새로운 미래를 만들 수 없습니다.
법이 엄연한데도 그 법을 집행하는 태도가 흐리멍텅 하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새로운 변화는 멀리 있는 게 아니라 군민의 삶 가까이에 있습니다.
사소하지만 기존의 관행을 떨치는 것에서 혁신은 시작됩니다.
끝으로, 저는 양양의 목민관이 되어,군민과 함께 호흡하며, 고충을 바로바로 해결하겠습니다.
“농작물은 주인의 발자국 소리를 듣고 자란다.”는 옛말처럼, 제가 앞장서서 열심히 일하겠습니다.
양양을 확 바꾸겠습니다.
“양양 변화시대 개막”을
반드시! 반드시! 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14. 7. 1(화) 양양군수 김 진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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