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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접경지 주민대피설 설치 건의

2014년 06월 26일(목) 10:09 [설악뉴스]

 

고성군은 지난 21일 동부전선 GOP에서 발생한 총기 난사 사건 및 북한의 포격도발 등 국지적 긴급사태에 대비한 주민안전 시설이 취약한 동해안 최북단 마을인 현내면 명파리에 「민방위 비상대피시설 설치」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이를 위해 고성군이 지난 2월 대피시설 설치를 위해 국비 4억원을 요청 한 것이 뒤늦게 확인 됐다.

고성군 현내면 명파리는 군사분계선으로부터 10km 남방에 위치한 동해안 최북단 주민거주 마을로 유사시 주민안전을 위한 긴급 대피시설이 전무한 실정이다.

지난 21일 동부전선 GOP에서 발생한 무장 탈영병 사건 때도 총격전에 대비한 비상 대피가 필요한 상황에서도 별도의 비상대피시설이 없어 현내면 명파리와 마달리, 배봉리 등 3개 마을 주민 540여명은 5km 떨어진 대진초등학교와 대진 중ㆍ고교 체육관으로 대피를 했었다.

또한, 명파리 북쪽의 통일전망대, DMZ 박물관, 남북출입사무소(CIQ) 근무자 및 명파초등학교 학생 등을 수용할 수 있는 비상대피시설 설치가 꼭! 필요한 실정이다.

이에 고성군은 2015년도 민방위 비상대피시설 설치 사업비로 4억원의 국비지원을 요청하여, 지방비 4억원 등 총8억을 투입해 현내면 명파리 일원에 약280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400㎡ 규모의 반지하형 비상대피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다.

이종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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