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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철 군수,임기 말 인사 하겠다-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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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 공무원노동조합원들 사발문 통해 실력 저지하겠다 강경 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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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06월 19일(목) 13:26 [설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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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철 양양군수가 퇴임을 10여일 앞두고 사무관 승진 인사 단행을 추진하고 있어 논란이 일고 있다.
양양군은 최근 사무관급 3명이 명예퇴직을 해 인사 요인이 발생했다.
이런 가운데 정상철 양양군수가 18일 오후 2시 긴급인사위원회를 소집할 것을 지시하고, 승진인사를 단행 하겠다는 입장을 밝혀 하위급(6급 이하) 공무원들이 집단 반발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정상철 양양군수의 이 같은 인사는 불법이거나 위법한 것은 아니지만, 퇴임을 불과 10여일 남겨둔 시점이어서 논란이 일고 있다.
안행부도 지자체장이 교체되는 지자체의 경우 부득이 한 인사요인이 있을 경우 당선자 측과 사전 협의 할 것을 권고 하고 있다.
이와 관련 김진하 당선자 측은 인사는 자신이 취임 후에 할 수 있도록 협조를 정상철 군수 측에 전달 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가칭 양양군 공무원노동조합은 이 같은 내용을 접한 후 내부 통신을 통해 실력저지 하겠다는 입장을 결정해 군청 분위기가 뒤숭숭해 지고 있다.
특히 이름을 밝히기를 거부한 한 공무원은 “ 퇴임을 앞둔 군수의 이 같은 지시에 과장급 간부 공무원들이 아무도 반대를 하거나 ‘안된다’고 직언하지 못했다”고 간부 공무원들을 비난해 자칫 내홍 조짐도 보이고 있다.
가칭 양양군공무원노동조합은 정상철 군수의 인사 강행 의사의 부당함을 지적하는 성명서를 발표하는 한편, 인사위원회가 열리는 사무실로의 출입을 원천 봉쇄하는 방법도 강구하고 있어 인사위원회가 열리게 될 지 주목된다.
양양군 공무원노동조합은 “최근 정상철 양양군수가 잔여임기를 10여일 앞둔 상황에서 지난 6.4지방선거의 보은성이 짙은 사무관급 3명에 대한 인사를 단행하려 하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300여 노조원들은 의지를 모아 결사반대하며, 제6기 민선의 새로운 미래비전을 담는 인사와 조직개편으로 지역이 한층 발전하는 계기가 마련되기를 소원한다"고 밝혔다.
또 “권한이 있고 없음을 따지기에 앞서 후임 군수의 취임이 10여일 앞으로 다가온 상황에서 골탕 먹이기나 재 뿌리는 식의 성급한 인사를 단행하려 하는 것은 어느 면에서도 타당성을 찾기 어렵다.”고 주장 했다.
이어 “양양의 현재와 미래에 대해 누구보다도 애정을 가지고 고민해야할 우리 공직자들이 이러한 불의에 항거하지 않고 자리 지키기에만 급급하다"면 "3만 군민들이 우리에게 신뢰의 마음을 보낼 수 없는 것”은 물론 “이 고장에서 떳떳하게 살아갈 수 있을 것인지 묻고 싶다”고 하면서 “강행시도를 함께 분쇄하자”고 했다.
양양군공무원노동조합은 끝으로 “정상철 군수는 지난 3년간 군정의 공과를 스스로 부정하는 이러한 우를 범하지 말고 아름답게 퇴장하기를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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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준헌 기자 “새 감각 바른 언론” - Copyrights ⓒ설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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