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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의회성명에 반박 해명으로 맞서

군정 발전시키기 위한 진통의 한 과정, 의회와 좀 더 소통 강화 하겠다

2014년 12월 21일(일) 11:13 [설악뉴스]

 

지난 19일 문화복지회관 주민 자치위원회 역량강화 워크숍장에서 2015년도 예산안 삭감을 놓고 양양군의회(의장,최홍규)와 양양군(군수,김진하)이 충돌한 이후 양측이 공방을 이어가고 있다.

양양군의회가 20일 양양군의회 204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서 자유발언과 성명서를 통해 ‘지난 12월 19일 주민 자치위원회 역량강화 워크숍에서 양양군수가 내년도 당초 예산안 삭감에 대해 주민들을 선동했다’ 라는 의회 성명서에 대해 양양군이 반박하는 해명자료를 21일 배포 했다.

양양군은 이날 해명자료를 통해 양양군의회가 제기한 문제에 대해 조목조목 소상이 반박했다.

양양군은 지난 19일 김진하 군수가 주민 자치위원회 역량강화 워크숍에 참석해 축사를 하면서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현북면에서만 운영되고 있는 주민자치센터를 6개 읍면으로 확대하기로 할 계획이었으나, 예산의 일부가 삭감돼 지연 될 수밖에 없는 상황을 설명 했다는 것이다.

이는 운영주체인 주민자치위원들이 당연히 알 권리가 있고 또한 군수공약사업으로 군민과 약속한 사항인 만큼 사전에 설명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 설명한 것이지 주민들을 선동한 것은 아니라고 해명했다.

그러나 행사장에 참석한 의원들이 자리를 떠났으며, 심지어 모 의원은 주민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군수를 향해 삿대질을 하고 육두문자까지 써가며 불쾌한 감정을 드러낸 것은 군수에 대한 모욕은 차치하고서라도 군민을 존경하고 봉사하는 공인의 자세가 아닌 무책임한행동이라고 비난 했다.

양양군은 이어 의회와 한차례 협의 없이 독단적으로 안건을 제출하였다는 것은 견해의 차이라고 반박했다.

예산안 편성은 부서별로 자체계획을 수립하여 사업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충분히 검토하고 시책보고회를 통해 군정목표에 부합하는 사업을 우선해 편성해 주요 사업에 대해서는 간담회를 통해 의원들에게 예산편성 전인 사전에 충분히 설명을 했다고 주장 했다.

또한 의회에 예산안이 제출되면 제도상 군수가 시정연설을 통해 주요 시책사업에 대해 총괄 설명하고 부서별 예산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심사가 이루어지고 있어 의회 협의 없이 독단적으로 예산을 제출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특히 예산 편성 시에도 부서별 사업설명은 물론 예산주관 부서장인 기획감사실장이 2~3차례 의회를 방문해 설명 했고,특히 부군수가 3~4회 방문해 설명하고 이해를 구하는 등 최선의 노력을 경주 했다고 밝혔다.

양양군은 이날 삭감된 주요 사업에 대한 소상한 설명에 이어, 앞으로 집행부나 의회는 군민의 행복과 지역발전이라는 공동목표를 향해 일하는 동반자적 관계이기에 민선 7대 양양군의회는 그 어느 때 보다도 현장중심, 주민중심의 활발한 의정활동을 하고 있다고 치켜세웠다.

이어 2015년 당초예산 심의과정에서 생긴 견해의 차이는 군정을 더욱 발전시키기 위한 진통의 한 과정이며 앞으로는 의회와 좀 더 소통하고 돈독한 협력관계를 유지해 군민들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군민 행복과 지역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송준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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