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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수 속초경찰서장 기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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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볼 기회 잃은 소외 학생, 지역사회가 보살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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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11월 14일(금) 09:35 [설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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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김창수 속초경찰서장 | ⓒ 설악news | 지난 11.13 치러진 수능 시험장을 둘러보고 만감이 교차했다.
학교폭력으로 인해 대학 진학의 꿈을 잠시 접어야 했던 학창시절의 아픈 기억이 떠올랐기 때문이다.
16년 만에 몰아친 수능 한파에도 불구하고 수험생들을 응원하기 위해 아침 일찍부터 시험장을 찾은 후배들의 열띤 응원이 펼쳐진 수능 시험장은 축제의 장을 방불케 했다.
고 3만이 누릴 수 있는 설레임과 긴장감이 교차하는 시험장에 발길조차 옮길 수 없었던 나였기에 더욱 그러했다.
나는 학창시절 학교폭력과 왕따를 당하며 힘들게 학교를 다녔고 비진학반에 편성되어 대학 예비고사를 치를 기회마저 갖지못했다.
비록 지금은 박사과정을 끝내고 퇴직 후에는 대학 강단에 설 계획을 갖고 있지만 예비고사를 치르지 못했던 학창시절의 아픈 기억은 아직도 한으로 남아 있다.
해마다 수능 보는 날이면 나와 같은 처지에 놓였던 학생들이 느꼈을 상실감과 좌절감은 말로 표현할 수 없을 만큼 컸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제는 더 이상 우리 지역에서 학교폭력으로 공부를 하지 못하고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대학을 가지 못하는 학생이 생기지 않도록 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우리 지역사회가 소외된 학생들에 대한 더 많은 관심과 배려가 필요하다.
지역사회의 모든 구성원들이 학교폭력 없는 사회를 만들어 나가는데 앞장서고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의 꿈이 꺾이지 않도록 장학사업을 활발하게 펼치는 등 지역사회지도층들이 책임의식을 갖고 관심을 기울여야 할 것이다.
2014. 11.14일
속초경찰서장 총경 김창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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