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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제주 정기 항공기 취항 공론화

양양군의회, 양양~제주 간 정기노선 개설되면 충분한 경쟁력 있다

2014년 10월 08일(수) 16:43 [설악뉴스]

 

양양군의회(의장, 최홍규)가 양양~제주 간 항공기 정기노선 개설 추진 에 나섰다.

양양군의회는 양양군번영회(회장,정준화)에 이어 8일 국토교통부에 양양~제주 간 정기항공기 취항 건의문을 제출하는 등 공론화를 추진하고 나섰다.

양양군의회는 건의문에서 지난 2002년 개항된 양양국제공항은 규모면에서 인천, 김포, 김해공항에 이어 4번째로 큰 공항임에도 불구하고 한때 정기노선의 운영 중단으로 “유령공항”으로 전락하는 수난을 겪기도 했지만, 지금은 중국 22개 도시와 러시아 등 북극항로의 전진 항공기지로 성장했다고 주장 했다.

현재 양양공항은 국제선이 주축을 이루고 있고, 국내 정기노선 취항은 소형항공기로 김해와 광주, 김포에 취항하고 있어 양양~제주 간 정기 노선 개설이 필요하다고 주장 했다.

현재 중국~양양~제주간 노선은 이용객 증가에도 불구하고 중간 기착지로 이용되고 있으며 중국 현지에서 대부분 만석으로 오기 때문에 지역주민들의 항공편 이용이 애초부터 불가능한 실정이라고 주장 했다.

이로 인해 영동권 주민들이 제주를 가기위해선 원주 공항이나 김포공항 까지 가야하는 불편이 있다고 호소했다.

사정이 이러함에도 강원도가 전세기 운항 장려금과 손실보전금 명목으로 최근 2년간 항공사와 여행사에 100억원 가량의 주민 혈세를 지원했고 정부 또한 환승관광 무비자 입국 등 각종 편의를 제공하고 있지만, 이 역시 외국 관광객 유치를 위한 명분뿐이지 지역 주민들의 편익 증진과는 무관한 실정이라고 밝혔다.

양양군의회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지정 항공으로 도약하기 위한 노력과 제주 간 정기노선이 운영될 이유는 충분하다고 거듭 강조하고,제주에 항공기가 취항 하면 인천공항 이용객의 분산효과와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그 역할을 톡톡히 해 국익에도 도움이 될 것이고 주장 했다.

양양군의회는 양양국제공항이 가진 많은 장점에도 불구하고 정기 노선의 부족으로 지역경제 발전이 등한시되고 지역 주민에 대한 다양한 항공혜택이 주어져야 하기 때문에 지금이 최적기라고 건의 했다.

송준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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