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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종 산천어 집단 DZM에서 최초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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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서 사라진 줄 알았던 국내 토종산천어 집단 처음으로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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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09월 26일(금) 10:29 [설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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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양양군 서면 갈천 계곡에서 토종 산천어 서식이 확인 됐다 | ⓒ 설악news | |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FIRA, 이사장 강영실)은 26일 토종산천어 집단을 DMZ(비무장지대) 지역(오소동, 고진동, 송현천 계곡)에서 국내 최초로 확인했다고 밝혔다.
산천어는 연어과 연어속에 속하는 냉수성 어종으로 강원도 삼척시에서 고성군 사이의 동해안으로 흐르는 산소가 풍부한 하천 상류에 서식하고 있는 종이다.
산천어는 바다로 내려가면 시마연어, 강에서 일생을 보내면 산천어라 부르며 시마연어가 주로 암컷인데 비해 산천어는 대부분 수컷으로 산란을 위해 바다에서 돌아온 시마연어와 짝을 이룬다.
양양연어사업소는 민간인의 출입이 제한되며 방류 기록이 없는 DMZ 지역에 아직 토종산천어 집단이 존재할 것으로 보고 지난 2011년부터 토종산천어 종 복원 및 증식 사업을 추진해 왔다.
지난 2013년도 유전학적 분석 결과 DMZ 지역인 고성군 계곡의 산천어가 우리나라 토종산천어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나 양양연어사업소는 2014년 5월에서 8월까지 채집 지역을 확대해 DMZ 지역 3개소(오소동, 고진동 송현천 계곡)와 동해안 하천 7개소 및 양식산 7개소의 산천어 570마리의 유전자 분석 시료를 확보했다.
양연어사업소는 앞으로 인공종묘 생산 및 유전자 다양성 모니터링을 통해 DMZ 지역의 토종산천어를 보존할 예정이며, 지속적인 시마연어 방류를 통해 산천어와 시마연어의 종 보존 및 자원 증강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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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준헌 기자 “새 감각 바른 언론” - Copyrights ⓒ설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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