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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남대천에 칠성장어 서식 확인

칠성장어 소수의 자원이 생존 확인 됐지만 치어생산이 불가능

2013년 12월 30일(월) 10:19 [설악뉴스]

 

양양군이 전국최고의 수질을 자랑하는 남대천의 향토어종을 보호하고 내수면 어족자원을 늘리기 위해 지난해보다 2배에 달하는 종묘를 금년에 방류했다.

양양군이 지난 11월 강원대학교 산학협력단에 의뢰해 실시한 남대천 은어 등 어족자원 조사 및 증대방안에 대한 연구용역 결과에 따르면 남대천에는 멸종된 것으로 알려진 칠성장어가 아직 서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붕어, 뚝지, 버들치, 메기 등 토산어종과 재첩, 다슬기 등 패류, 희귀성 어종인 연어, 은어 등 다양한 어종이 서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양양군은 대부분 어종의 자원량은 현 상태를 유지하고 있으나 은어 자원량이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또 칠성장어의 경우 소수의 자원이 생존하고 있어 아직까지 치어생산이 불가능하고 양식기술 또한 개발되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어족자원은 감소이유는 자연환경변화 등 여러 가지 요인이 있으나 양양군은 무분별한 수산자원 남획이 가장 큰 원인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은어를 중점으로 향토어종 방류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 72백만원을 투입해 1,550천 마리를 방류하였고 금년도에는 163백만원을 투입, 2,034천 마리를 방류했다.

은어는 172천 마리를 남대천과 남대천 수계인 후천, 어성전 및 화상천에 방류하였고, 붕어는 349천 마리를 남대천, 포매, 돌궐, 견불리 등에 방유하였다.

또한 다슬기(1,396천 마리)는 후천, 오색, 장승, 어성전, 화상천에, 재첩(920천 마리)는 남대천과 하월천에, 메기 30천 마리는 영덕리에, 뱀장어 3천 마리를 남대천에 각각 방류했다.

송준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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