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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공항,폐아스콘 무단 야적해 논란

폐아스콘 약6백여톤 무단 야적했지만 양양군은 이 같은 사실조차 몰라

2013년 12월 01일(일) 10:24 [설악뉴스]

 

↑↑ 한국공항공사 양양공항이 활주로 보수공사를 하면서 폐아스콘을 무단 야적해 논란이 일고 있다

ⓒ 설악news


한국공항공사가 양양공항(지사장,윤철환) 활주로 보수공사를 하면서 발생한 폐아스콘을 공항 내 나대지에 무단 방치해 2차 오염피해 우려 논란이 일고 있다.

한국공항공사가 최근 양양공항 활주로 보수공사를 하면서 나온 폐아스콘 6백 여 톤을 공항 직원 사택 옆 미니 축구장에 무단 야적해 놓고 약 1개 월동안 방치하고 있다.

현재 폐기물을 야적해 놓은 곳은 양양공항 직원들의 사택과 골든비치 골프장 정문 입구와 인접해 있고, 골프연습장 옆면과는 십 수십m 떨어져 있으며, 공항에서 수산항으로 가는 2차선 도로 면이어서 미관도 해치고 있다

또 바닥에 안전시설을 갖추지 않아 폐아스콘 침출수 등으로 인해 주변 환경오염은 물론, 침출수가 수로를 따라 마을로 흘러들 경우 지하수를 오염시킬 가능성도 예상된다.

↑↑ 양양공항 활주로 보수 공사에서 나온 폐아스콘 약6백여톤이 무단 야적되어 있다

ⓒ 설악news


최근 계절적으로 지역에 강풍이 자주 불고 있어, 폐아스콘 미세먼지들이 날려 인근의 환경오염은 물론 인체에 유해한 비산먼지로 인한 피해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

양양공항 측은 폐아스콘을 무단 야적 하면서 비산먼지 발생 억제 가림막은 물론 최소한의 안전시설도 설치하지 않아 공기업의 공적 윤리 훼손과 도덕불감증이 불러온 무개념이란 비난을 면키 어려울 전망이다.

특히 활주로 보수공사는 지난 11월20일 끝났지만, 임시 야적장 설치에 대해 양양군에 사전 허가를 득하지 않았음은 물론 양양군 역시 무단 폐아스콘 야적을 모르고 있다.

이와 관련 한국공항공단 양양지사의 한 관계자는 “ 활주로 보수공사 중 폐 아스콘을 폐기물 처리를 위해 임시 야적해 놓았다”면서 “곧 처리하겠다”고 밝혔다.

송준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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